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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일 초계기 갈등 봉합…"함정·함공기 간 안전거리 유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1 2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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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chCvTuS7p">
          <p dmcf-pid="zSBq92LK70" dmcf-ptype="general">한국과 일본이 양국 군사협력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초계기 갈등'의 재발방지 대책에 합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txQedrRp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출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1/akn/20240601191044433gglt.jpg" data-org-width="745" dmcf-mid="uxxQedrR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1/akn/20240601191044433ggl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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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vbB2Vo9UF" dmcf-ptype="general">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1일(현지시간) 양자 회담을 한 후 이같이 발표했다.</p>
          <p dmcf-pid="bhz7bKiBut" dmcf-ptype="general">한일 국방장관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초계기 갈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실무급 협의를 진행해 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양측 함정·항공기 간 통신 절차 및 본부 차원의 소통 방안을 포함한 합의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KzLnaNSgz1" dmcf-ptype="general">양국 장관은 "앞으로 대한민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평시 해상에서 조우할 경우 합의문을 준수해 작전 활동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9Z68xMEQU5" dmcf-ptype="general">한일 초계기 갈등은 2018년 12월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던 우리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함정 근처로 날아온 일본 해상자위대 P-1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면서 촉발됐다.</p>
          <p dmcf-pid="2pdenLIiFZ" dmcf-ptype="general">한국 측은 레이더 조사는 없었으며 오히려 초계기가 광개토대왕함 근처에서 위협 비행했다고 반박했다.</p>
          <p dmcf-pid="ViSlyWzT7X" dmcf-ptype="general">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다가 지난해 6월 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 초계기 갈등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고, 이후 1년 동안 실무협의를 진행해 이날 합의에 도달했다.</p>
          <p dmcf-pid="f0eRinOJpH" dmcf-ptype="general">양측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함정과 항공기 간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조우한 함정 혹은 항공기 방향으로 함포와 미사일, 사격통제레이더, 어뢰발사관 등을 조준해 공격을 모의하는 행위는 피한다는 CUES 규정을 준수하기로 했다.</p>
          <p dmcf-pid="4NGYZ52XUG" dmcf-ptype="general">또한 적절한 통신과 소통을 위해 CUES의 '무선통신계획'에 따른 주파수를 기본으로 상호 합의된 우선순위에 따라 호출하고 응답하기로 했다.</p>
          <p dmcf-pid="8NGYZ52XUY" dmcf-ptype="general">아울러 양국 국방장관은 이날 한일 국방차관급 회의를 연례화하고, 한일 국방정책실무회의와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 간 고위급 교류를 재개하기로 했다. </p>
          <p dmcf-pid="6TKbVfg20W" dmcf-ptype="general">양국 장관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한일 안보협력이 핵심가치 및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양국에 유익하고 굳건한 한미일 안보협력의 초석이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데 있어 필수적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했다. </p>
          <p dmcf-pid="PW2948Nfuy" dmcf-ptype="general">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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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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