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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커만 기다렸는데"…중국인들, 해외보다 싼 자국 여행 선택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1 18:14: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고소득 가구 중 올해 해외 여행 계획 14% 불과<br>자국 농촌 여행 예약, 팬데믹 이전의 2.6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M7s0F410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RzOp38t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1/ned/20240601172001099evcq.jpg" data-org-width="1024" dmcf-mid="9hs6DkWA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1/ned/20240601172001099evc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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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wetQ6j4Ut"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을 비롯한 세계 여행 시장에서 '큰손'이었던 중국 관광객들이 점점 해외 여행지보다 저렴한 국내 여행지를 선택하고 있다.</p>
          <p dmcf-pid="4rdFxPA831" dmcf-ptype="general">글로벌 컨설팅 기업 올리버와이먼이 이달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여행을 다녀온 중국 고소득 가구의 14%만이 올해 또 해외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전했다. 고소득 가구는 중국 본토에서 한 달에 최소 3만위안(약 570만원)을 버는 가정을 대상으로 했다.</p>
          <p dmcf-pid="8mJ3MQc675" dmcf-ptype="general">중국인들이 자국 여행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풍부한 국내 여행 옵션'이었고, '너무 비싼 해외 여행'이 뒤를 이었다.</p>
          <p dmcf-pid="6RzOp38tUZ" dmcf-ptype="general">올리버와이먼은 중국 본토 여행의 1인당 평균 비용이 1000위안 미만인데 비해 홍콩이나 일본 여행의 경우에는 몇천 위안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PeqIU06FzX" dmcf-ptype="general">중국인의 자국 내 관광은 중국이 2022년 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통제를 끝내고 이전으로 회복한 이후 부쩍 늘었다. 여행 예약 사이트 트립닷컴은 지난해 중국의 농촌 여행지 예약이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 2.6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Qa4W9bJqpH" dmcf-ptype="general">중국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 연휴 동안 중국인들의 자국 내 여행과 수익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 급증했다. 자국 여행객은 2억95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28.2% 늘었다. 자국 관광객의 총 여행 비용은 1668억9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2019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p>
          <p dmcf-pid="xN8Y2KiBpG" dmcf-ptype="general">반면 해외 여행객은 189만7000명으로 2019년 수준을 약간 밑돌았다.</p>
          <p dmcf-pid="y0lROmZwUY" dmcf-ptype="general">올리버와이먼은 중국 본토 내에서 양저우, 뤄양, 친황다오, 구이린, 지보 같은 소도시들의 관광 예약이 5월 연휴 동안 가장 빠르게 증가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W7yilCFOUW" dmcf-ptype="general">중국 디지털컨설팅업체 초잔의 설립자인 애슐리 두다레녹은 "올해 중국 내 관광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p>
          <p dmcf-pid="YzWnSh3IFy" dmcf-ptype="general">그는 "다른 국가가 터무니없고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이 2023년보다 훨씬 더 많아졌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해외 여행 회복이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GqYLvl0CFT" dmcf-ptype="general">pin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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