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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가처분 승소' 민희진 "누명 벗어서 개운, 뉴진스 엄마들과 울고불고 난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6: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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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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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cPUyrXDzn"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최지예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QuWmZw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10asia/20240531163803120zhcp.jpg" data-org-width="1200" dmcf-mid="fg1IgQc6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10asia/20240531163803120zhc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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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Ex7Ys5rUJ" dmcf-ptype="general">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그룹 뉴진스와 부모님과의 돈독한 관계를 재차 언급했다. <br><br>민희진 대표는 3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와 법무법인 세종의 이수균, 이숙미 변호사가 동행했다.<br><br>이날 민 대표는 하이브에 대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승소한 것에 대해 후련한 마음을 내비쳤다. 민 대표는 "승소해서 누명 벗어서 개운하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어제 엄마들도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제가 이겼다고 하니까"라며 "어머니들이 내가 극단적 선택이라도 할까 봐 매일 전화해서 잘 계셨냐고 밥 먹었냐고 물어보곤 했다"며 말했다.<br><br>그는 이어 "연예 엔터 회사에 저와 뉴진스 부모님과 같은 관계가 없다"며 "멤버들에 관련해 뭔가 하나 결정할 때도 2시간씩 통화하면서 논의해서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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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10asia/20240531163804773nwub.jpg" data-org-width="1200" dmcf-mid="40rJ938t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10asia/20240531163804773nwu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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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TjPuHbY3e"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9시 서울 시내 모처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 대표는 연임됐으나, 민 대표의 측근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는 해임됐다. 하이브 측이 추천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어도어 이사진은 민 대표 1인과 하이브 인사 3인 구도로 개편됐다.<br><br>지난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 대표의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br><br>배임행위에 대한 법적 판단을 엄격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임은 실질적으로 회사에 끼친 손해가 입증돼야 하는데, 민 대표가 하이브를 배신할 계획을 세웠지만 실질적 손해에는 이르지 않았다는 해석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br><br>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는 법적 판단에 근거해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br><br>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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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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