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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의소리 기자 "김건희 청탁 전화 없었으면 몰카 취재 없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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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423y7vdm">
          <p dmcf-pid="Uw6fpYqyLr" dmcf-ptype="general"><strong>'김건희 명예훼손 혐의' 이명수 기자, 30일 검찰 출석<br> "함정취재라는 이유만으로 범죄 사실이 용납될 수 없다"<br> 민주당 "김건희 여사 수사에는 김 여사만 빼고 다 있다"</strong></p>
          <p dmcf-pid="ufGywLIinw"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정철운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125" data-type="photo" dmcf-pid="7Q1XIjvaJ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의소리가 지난해 11월27일 김건희 여사가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거절하지 않는 몰래카메라 영상을 보도했다. 사진=서울의소리 유튜브 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mediatoday/20240531153607004rbuw.jpg" data-org-width="800" dmcf-mid="8TfkdVo9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mediatoday/20240531153607004rbu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의소리가 지난해 11월27일 김건희 여사가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거절하지 않는 몰래카메라 영상을 보도했다. 사진=서울의소리 유튜브 화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bvhAewMeE" dmcf-ptype="general">
           <p>김건희 여사에게 주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명품백을 구입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청탁금지법 위반 및 김 여사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30일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이명수 기자는 기자들 앞에서 “김건희 여사가 접견자인 최재영 목사 앞에서 전화 통화를 받았다. 금융위원 누구를 임명하라고 청탁 전화를 했다. 청탁 전화만 없었으면 디올백 몰카 취재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기자를 9시간 동안 조사했다. </p>
          </div>
          <p dmcf-pid="qbvhAewMRk" dmcf-ptype="general">이명수 기자측 변호인은 “함정취재는 윤리의 영역이고 취재 내용에 범죄혐의가 있다면 범죄의 영역이다. 철저히 수사가 이뤄지면 된다. 함정취재라는 이유만으로 범죄 사실이 정당화되거나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의소리는 최재영 목사가 손목시계 카메라로 촬영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영상을 지난해 11월 공개했다.</p>
          <p dmcf-pid="B6ZGsaloMc"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명수 기자를 통해 명품백 전달 영상 원본을 확보하고,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김건희 여사가 최 목사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도 제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이 기자에게 최 목사를 알게 된 과정, 김 여사 잠입 취재 경위, 보도 과정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31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잠임 취재가 불법이면 감옥 갈 각오가 되어 있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p>
          <p dmcf-pid="bA2b1SphdA" dmcf-ptype="general">31일 검찰에 출석한 최재영 목사는 “저 말고 다른 접견자들이 쇼핑백을 들고 김건희 여사를 접견하기 위해 대기 소파에 앉아 있었다. 각자 민원을 가지고 와서 청탁하기 위해 온 것이다. 제가 간 날 말고도 많은 접견자들이 있었을텐데 검찰에서 수사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한겨레는 “검찰이 가방이 건네진 김 여사 사무실 방문객 명단과 관련 CCTV 영상 확보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KR31lkWAJj" dmcf-ptype="general">최민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30일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사무실 CCTV 영상, 방문자 명단 등 기초적 물증도 확보하지 않은 검찰은 이미 수사 의지가 없음을 천명한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에 대한 검찰의 의지와 의욕을 기대할 수는 없다. 답은 특검뿐”이라고 주장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지난 22일 “김건희 여사 수사에는 김 여사만 빼고 다 있다. 뇌물을 줬다는 사람, 증거를 공개한 사람, 심지어 버려진 책을 주운 사람도 조사를 받지만 정작 김건희 여사는 단 한 번도 검찰 문턱을 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126" data-type="photo" dmcf-pid="9iu0yrXD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1일 MBC 뉴스투데이 보도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mediatoday/20240531153608739bedl.jpg" data-org-width="800" dmcf-mid="06jgPqe7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mediatoday/20240531153608739bed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1일 MBC 뉴스투데이 보도화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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