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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민희진 "누굴 위한 분쟁인가…하이브와 타협점 마련되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5: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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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JDKCATNuv">
          <p dmcf-pid="FOXL0WzTuS" dmcf-ptype="general"><br><strong>한 달 넘는 분쟁 끝에 대표직 유임 확정</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aI8yrXD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 싸우면서도 누굴 위한 분쟁인지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첫 기자회견 당시 모습. /서예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THEFACT/20240531151944305nsar.jpg" data-org-width="640" dmcf-mid="13ZopYqy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THEFACT/20240531151944305nsa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와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 싸우면서도 누굴 위한 분쟁인지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첫 기자회견 당시 모습. /서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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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kvMXCFOUh"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정병근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의 발전적인 행보를 위해서 하이브와 타협점이 마련되길 바랐다.
          </div>
          <p dmcf-pid="pDye5l0CFC" dmcf-ptype="general">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오전 어도어의 임시주주총회 결과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는데 그와 관련한 입장을 전하는 자리다. 그는 "하이브와 타협점이 잘 마련됐으면 좋겠다. 싸우면서도 누굴 위한 분쟁인지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UVitjRDx7I" dmcf-ptype="general">또 그는 "이제 누구를 비난하고 힐난하는 게 지겹지 않나. 대의적으로 어떤 게 실익인지, 모두에게 좋은 일인지, 사업적인 비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판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정적인 부분은 내려놓고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인간적인 도리라고도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p>
          <p dmcf-pid="uG7w206F0O" dmcf-ptype="general">앞서 전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는 유임이 확정됐다. 그러나 민 대표 측 인사인 어도어 사내이사 2명이 해임되고 하이브 추천 인사 3명이 새 사내이사로 선임됐다.</p>
          <p dmcf-pid="7BMHL6j40s"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민 대표는 "개인적으로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홀가분하다. 좀 더 자유로운 선택도 할 수 있지만 제가 원하는 건 뉴진스라는 팀으로 이뤄보고 싶은 비전이 너무 크고 돈과 바꾸라면 바꿀 수 있다. 이미 멤버들과 공유했고 청사진도 그려놨다. 그 비전이 꺾이다는 게 굉장한 비극이다"고 현 상황을 바라봤다.</p>
          <p dmcf-pid="zBMHL6j4Um" dmcf-ptype="general">이어 "뉴진스는 일본 도쿄돔과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트랙리스트 확보를 위해 연말 음반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분쟁으로 혼란스러워졌다. 누군가에겐 이게 엄청난 꿈이다. 새로운 도전으로 K팝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수 있는 기회인 이게 누구를 위해서, 어떤 목적으로 좌절돼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p>
          <p dmcf-pid="q3VlxbJq7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나의 확실한 목표는 뉴진스와 내가 계획했던 것들이 성실하고 문제없이 잘 이행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BjhPYs5rUw" dmcf-ptype="general">또 "내 개인 이득에 관심 있는 게 아니라 뉴진스와 같이 하기로 한 내 플랜을 가져갔으면 좋겠고 그게 누구에게도 손해가 아니다. 내가 안 하게 돼서 조직 개편이 되고 뉴진스가 쉬게 되는 게 누구에게 좋은 일이겠나. 상처는 나도 받았고 그들도 받았을 거다. 서로 받았고 지긋지긋하게 싸웠으니까 이제 끝내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자"고 촉구했다.</p>
          <p dmcf-pid="bfnFAewM0D" dmcf-ptype="general">한편,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와 경영권을 놓고 한 달 넘게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p>
          <p dmcf-pid="KJDKCATNpE" dmcf-ptype="general">kafka@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dmcf-pid="9ETRZh3Iuk"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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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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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뉴진스 대학축제 수익금 기부, ‘돈벌이’ 오해 싫어서” 민희진 "하이브, 대의적으로 실익 따져 타협점 마련해야" [SE★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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