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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민희진 “내가 하이브 배신? 실적 못내는게 배신이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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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03ZwLIi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wsen/20240531150717780wyev.jpg" data-org-width="650" dmcf-mid="zYQf5l0C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wsen/20240531150717780wye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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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62XCFOLi" dmcf-ptype="general">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p>
          <p dmcf-pid="K4fbYs5rMJ" dmcf-ptype="general">민희진 대표가 판결문의 '배신' 언급에 대해 이야기 했다. </p>
          <p dmcf-pid="9eR6FTuSLd" dmcf-ptype="general">5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이 싸움이 말장난의 싸움이 되는게 싫었다"고 말했다. </p>
          <p dmcf-pid="2niMUGBWde" dmcf-ptype="general">'배신일 수는 있으나 배임은 아니다'라는 판결문 문장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판결문을 잘 읽어보면 그 워딩이 그렇게 중요하게 사용되지 않았다. 상대 주장을 배척하기 위한 표현으로 쓰였다"고 말했다. </p>
          <p dmcf-pid="VjNnbtf5LR" dmcf-ptype="general">민희진 대표는 "배신이라는 표현은 신의가 깨졌다는거다. 신의는 한 사람만으로 깨질 수 없는 행위고 감정적인 단어다. 웃는 낯으로 상사의 비위를 잘 맞추는 충성스러운 부하직원이 실적을 못 내면 그 직원이 배신자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렵다. 회사는 친목을 위해 다니는 집단이 아니고 경영인은 숫자로 증명해야 한다 생각한다. 이 기간 내 어느 정도 수익을 냈고 회사에 어떤 이익을 줬느냐가 배신감의 척도가 되야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fxQf5l0CeM" dmcf-ptype="general">이어 "내가 어도어로 2년간 이룬 성과가 톱 보이밴드들이 5년 5~7년만에 낸 성과를 걸그룹으로 낸거다. 그런 성과를 낸 자회사 사장에게 배신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까 의아하다. 경영인으로 보여야 할 자세는 숫자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숫자가 나오지 않으면 질타 받아야 하고 감정적으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용인되기 어려워야 한다 생각한다.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이 사안을 봐야 한다. 어느 때는 감정, 어느 때는 이성을 들이대는 아전인수격으로 말하는 건 말장난이라 생각한다. 무슨 일이든 본질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p>
          <p dmcf-pid="45ZWAewMnx"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 / 유용주 yongju@</p>
          <p dmcf-pid="8p05roCnLQ"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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