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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친명좌장 정성호 "당원만으로 다수당 된 게 아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4: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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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QmNMEQdy">
          <p dmcf-pid="q6tx938tLT" dmcf-ptype="general"><strong>국회의장 경선 당원 20% 반영? "세밀하고 섬세한 검토가 필요"<br> 진수희 "지지율 국힘과 비슷한지 생각해야" 정성호 "귀 기울여야"</strong></p>
          <p dmcf-pid="BRUJ87MUMv"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조현호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118" data-type="photo" dmcf-pid="b2H4zZ9H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친명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회의장 후보 및 원내대표 경선에 권리당원투표 20% 반영 방안을 두고 민주당이 당원만으로 다수당 된 것이 아니다라며 당원 아닌 국민의 많은 지지를 받아서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CBS 한판승부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mediatoday/20240531131705732wmgw.jpg" data-org-width="800" dmcf-mid="7VQmNMEQ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mediatoday/20240531131705732wmg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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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명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국회의장 후보 및 원내대표 경선에 권리당원투표 20% 반영 방안을 두고 민주당이 당원만으로 다수당 된 것이 아니다라며 당원 아닌 국민의 많은 지지를 받아서라고 밝히고 있다. 사진=CBS 한판승부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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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2H4zZ9HJl" dmcf-ptype="general">
           <p>친명 좌장으로 알려진 5선의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회의장 후보 및 원내대표 당내 경선에 권리당원투표 20%를 반영하자는 방안을 두고 “당원만으로 민주당이 다수당 된 것이 아니다”라며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국민들의 민심을 반영하는 쪽으로 섬세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당원들과 일부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당원권 강화 방안에 공개적으로 나온 쓴소리다.</p>
          </div>
          <p dmcf-pid="9x0efUQ0dh" dmcf-ptype="general">정성호 의원은 30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중도 사퇴해 친명 좌장에게까지 '명심(明心)'이 작동한 것 아니냐는 뒷말을 낳기도 했다.</p>
          <p dmcf-pid="2EPraxkPRC" dmcf-ptype="general">정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를 20% 비율로 국회의장, 원내대표 경선에 반영하는 등의 개정안이 이날 의원총회에 보고된 것을 두고 “정당이 당원들에 의해서 운영하는 게 기본이고, 당원 의사가 당의 의사 결정 과정에 반영되는 게 필요하다고 보지만 국회의원들은 당원들의 대표, 정당의 대표도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국민의 대표 아니겠느냐”며 “국회의장도 국회의원 전체가 뽑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당원들의 의사를 획일적으로 20%를 반영하는 건지 아니면 '온라인 투표'라든가 'ARS 투표'로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반영하는 게 맞는 건지 세밀하고 섬세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VPFM206FMI" dmcf-ptype="general">진행자인 박재홍 아나운서가 '의원님이 용기가 있다'고 격려하자 정 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는 건 민주당원들만(으로) 되는 건 아니거든요”라며 “당원이 아닌 많은 국민들이 지지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가장 좋은 게 민심과 당심을 일치시켜야 되는데 그런 어떤 갭들이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그 차이들을 어떻게 극복할 건지 세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foKNe2LKeO" dmcf-ptype="general">이에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원내대표의 활동비가 국회 예산에서 나오고, 국회의장 활동비 등 모두 국민 세금으로 지급되는데, 국회의장 뽑는 데도 당심을 반영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진 전 장관은 전국 단위 선거인 총선에서 압승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과 별 차이 없이 지속되는 것을 두고 “이번 총선이 민주당 지지보다 윤 정권 심판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그걸 오판해서 이렇게 하고 싶은 대로 다 한다는 게 민주당의 앞으로의 행보나 향후 선거에 도움될 지 생각을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쓴소리했다.</p>
          <p dmcf-pid="4mRIcdrRns" dmcf-ptype="general">정성호 의원은 “민주당이 귀를 기울여야 될 것으로 본다”면서 “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이 민주당의 당원들만의 대표가 아니다. 국민들의 대표이기 때문에 국민 민심도 반영돼야 되는데 그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해 본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8k6wgQc6dm" dmcf-ptype="general">정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 3개의 주요 상임위 위원장을 민주당에서 가져가는 게 가능할지를 두고 “지금 민주당 내부 분위기라든가 민주당의 권리당원들, 당원들, 지지자들 입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좀 없는 것 같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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