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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의대 증원은 과거의 일…의료계 집단행동 의미없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4:14: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의협 촛불집회서 "6월 큰 싸움 시작" 집단휴진 가능성 시사<br>정부 "입학정원은 확정된 상태, 집단행동 의미 없어"<br>"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지원, 이전에 없던 수준으로 대폭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CBUGBWg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CBUGBW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 참가한 의사들이 한국 의료를 향한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ocut/20240531134207643llah.jpg" data-org-width="710" dmcf-mid="2XoGvDGk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ocut/20240531134207643ll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3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에 참가한 의사들이 한국 의료를 향한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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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7muFTuSjr" dmcf-ptype="general"><br>정부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전공의들에게 복귀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가 '6월 집단휴진'을 암시한 데에 대해서는 "집단행동은 의미 없다"고 맞섰다.</p>
          <p dmcf-pid="8oULe2LKAw"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날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6urUtvUlcD"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모집했다. 이후 '전공의 수련'과 '수련병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검토를 거쳐 서울성모병원 등 4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p>
          <p dmcf-pid="Ps8mkJmecE" dmcf-ptype="general">총 42개소의 사업 참여기관 중 강원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인하대학교병원 등 6개 병원은 이날부터 바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선정된 나머지 36개 병원도 전공의 복귀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p>
          <p dmcf-pid="QkKcgQc6gk" dmcf-ptype="general">시범사업 기간은 내년 4월까지이며 각 병원에서는 근무 형태 및 일정 조정, 추가 인력 투입 등을 통해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단축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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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EzjZh3IgN" dmcf-ptype="general">그간 전공의들은 과중한 노동시간을 단축해 달라는 요구를 해왔다. 전공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공의 근무시간은 2016년 주당 평균 92시간에서 2022년 주당 평균 77.7시간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외국과 비교 시 여전히 과중한 수준이다.</p>
          <p dmcf-pid="PiZRhcyjoa" dmcf-ptype="general">전 실장은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공의들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여건에서, 수련생으로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총 근무시간의 합리적 조정, 병원의 인력구조 개선, 수련비용 지원 등 본격적인 개선에 착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3a5xbJqNg" dmcf-ptype="general">아울러 정부는 전공의 수련에 대해 대폭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기존에 지원하던 외과, 흉부외과에 이어 지난 3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와 전임의를 대상으로 월 100만 원의 수련 수당 지급을 확대했다.</p>
          <p dmcf-pid="xwBc1SphAo" dmcf-ptype="general">전 실장은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한다는 재정 투자방향 하에서 전공의 수련에 대한 지원을 이전에 없던 수준으로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yKmzgQc6oL" dmcf-ptype="general">병원을 떠난 지 3개월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에게 "불이익을 최소화하겠다"며 복귀를 거듭 요청하기도 했다.</p>
          <p dmcf-pid="WcuaHItsjn" dmcf-ptype="general">전 실장은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며 "이제는 정부를 믿고 용기를 내 소속된 병원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YQT4wLIici"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3월 '유연한 대응을 한다'고 결정한 이후 정부의 방침이 변한 것은 없다"며 "복귀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수련을 제때 마칠 수 있는 방법들을 검토할 것이다. 일단은 복귀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GYRv938tjJ" dmcf-ptype="general">의협이 지난 30일 전국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한국 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를 열고 "6월부터 큰 싸움을 시작하겠다"며 집단휴진 가능성을 내비친 데에 대해서는 "의료 이용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관계 부처와 대응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HeGQONSgod" dmcf-ptype="general">전 실장은 "2025학년도 입학정원은 확정된 상태"라며 "이와 관련해서 집단휴진과 같은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집단행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p>
          <p dmcf-pid="XmKEFTuSN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제 증원은 과거의 일이다. 미래를 위해 정부와 대화에 동참해 달라"며 "협의체 구성 또는 논의, 의제 등에 대해서 의료계가 대화를 요청해 오면 언제든지 같이 논의할 것"이라며 의료계에 대화 참여를 촉구했다.</p>
          <div dmcf-pid="ZjzjZh3IcR"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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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vRv938tkM"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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