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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라인 못 넘겨줘”…네이버 노조, ‘고용 안정’ 포함 보충 교섭 돌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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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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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OsvH1VZ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라인야후 계열 한국법인 라인플러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dailian/20240531121719848uoby.png" data-org-width="700" dmcf-mid="VkGF7bJq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dailian/20240531121719848uoby.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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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라인야후 계열 한국법인 라인플러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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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4fMnalo9E" dmcf-ptype="general">라인 지분 매각을 반대하고 있는 네이버 노동조합(공동성명)이 국내 라인 계열사를 대상으로 고용 안정을 위한 교섭을 추진한다.</p>
          <p dmcf-pid="6p0BfPA8Vk" dmcf-ptype="general">노조는 전 라인계열 조합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행동 방향을 공유하고 고용 안정 조항을 담은 보충 교섭 및 단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p>
          <p dmcf-pid="PXdaEmZw9c" dmcf-ptype="general">31일 네이버 노조는 조합원 대상 소식지를 통해 “7월 1일 네이버가 일본 총무성에 제출하는 보고서엔 지분 매각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매각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p>
          <p dmcf-pid="QKrlYZ9HfA"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조는 교섭권을 가진 라인플러스를 우선으로 시작해 내달 초부터 보충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dmcf-pid="xfIyZF41Vj" dmcf-ptype="general">앞서 일본 총무성은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이유로 행정지도를 통해 라인 운영사인 라인야후에 지분관계 개선을 요청한 바 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야후 지분 64.5%를 보유한 대주주 A홀딩스 지분을 각각 50%씩 가지고 있다.</p>
          <p dmcf-pid="yl4RLNSgBN" dmcf-ptype="general">일본 정부의 요구에 따라 네이버가 지분 매각을 검토, A홀딩스 지분을 1주라도 넘길 경우 경영권을 소프트뱅크가 가지게 되면 자회사에 대한 영향력도 줄어들게 된다.</p>
          <p dmcf-pid="Wl4RLNSg2a" dmcf-ptype="general">이에 라인야후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법인 라인플러스를 비롯한 국내 라인 계열사들에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p>
          <p dmcf-pid="YuAmly7v2g"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조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에서 "네이버가 어렵게 키운 글로벌 서비스를 외국정부의 부당한 압박 때문에 빼앗기면 안 된다"라며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를 행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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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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