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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법원 "배신 행위지만 배임 아냐"…민희진 해임 제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0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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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MZnhqe7uB"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FR5LlBdz0q" dmcf-ptype="general">법원이 하이브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 시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p>
          <p dmcf-pid="3urKoWzTFz" dmcf-ptype="general">민 대표가 자신에 대한 해임안 의결권행사를 멈춰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건데요. </p>
          <p dmcf-pid="07m9gYqy07" dmcf-ptype="general">법원은 민 대표가 배신적 행위를 했지만, 배임은 아니라고 봤습니다. </p>
          <p dmcf-pid="pzs2aGBWpu" dmcf-ptype="general">진기훈 기자입니다. </p>
          <p dmcf-pid="UGLt6rXDpU"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uHoFPmZwup"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정 다툼에 법원은 민 대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p>
          <p dmcf-pid="7Xg3Qs5rU0"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은 민 대표가 자신을 해임하는 내용의 의결권을 하이브가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p>
          <p dmcf-pid="zVvQDF41z3" dmcf-ptype="general">법원은 우선 양측의 계약상 '사임 사유가 없는 한 하이브가 5년간 민 대표가 어도어 대표이사, 사내이사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무를 지켜야 한다고 봤습니다.</p>
          <p dmcf-pid="qfTxw38tpF" dmcf-ptype="general">&lt;안희철 / 변호사&gt; "주주 간 계약의 내용을 근거로 하이브의 주주로서의 주주권을 제한한 그런 판결을 선고했다라고 볼 수 있어요."</p>
          <p dmcf-pid="B4yMr06Fpt" dmcf-ptype="general">특히 법원은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 대표 해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p>
          <p dmcf-pid="bbC4AZ9HF1" dmcf-ptype="general">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려는 민 대표의 경영권 찬탈 시도는 있었다고 판단했지만, 구체적인 실행행위까지 갔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p>
          <p dmcf-pid="KKh8c52XF5" dmcf-ptype="general">'배신적 행위'라고 볼 수는 있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겁니다.</p>
          <p dmcf-pid="99l6k1VZ3Z" dmcf-ptype="general">또 민 대표가 하이브 산하 레이블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는 뉴진스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의무를 인정하며 배임행위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22SPEtf57X"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의 대리인들이 민 대표에게 아일릿의 표절 문제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는 탄원서를 냈다는 점을 근거로 들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VdtgvKiBUH" dmcf-ptype="general">민 대표 측은 하이브 측의 마녀사냥식 주장을 법원이 모두 옳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fJFaT9nbzG" dmcf-ptype="general">하이브 측은 법원 결정에 따라 민 대표 해임안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p>
          <p dmcf-pid="4i3Ny2LK3Y" dmcf-ptype="general">하지만 법원이 민 대표의 경영권 찬탈 시도가 있었다고 인정한 만큼, 이에 대한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p>
          <p dmcf-pid="8D2I0drR3W"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jinkh@yna.co.kr)</p>
          <p dmcf-pid="6wVCpJme7y" dmcf-ptype="general">#민희진 #어도어 #하이브 #해임 </p>
          <p dmcf-pid="PrfhUisduT"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Q8WRmpP37v"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x6YesUQ00S"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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