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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원빈, 9월 제천국제영화제 함께하겠다"…'태극기 휘날리며' 반갑다 친구야 [MD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23: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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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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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PNjYdrRk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극기 휘날리며' 시사간담회 현장 /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mydaily/20240530235451630dhce.png" data-org-width="640" dmcf-mid="2ezudZ9H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mydaily/20240530235451630dhce.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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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 휘날리며' 시사간담회 현장 /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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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irmFNSgap"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반가운 컴백을 알렸다. 14년째 공백기를 갖는 배우 원빈과의 만남도 언급됐다.</p>
          <p dmcf-pid="PeED5oCna0" dmcf-ptype="general">30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20주년 시사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강제규 감독과 배우 장동건이 참석했다.</p>
          <p dmcf-pid="QASvqrXDA3" dmcf-ptype="general">6월 6일 현충일 재개봉을 앞둔 '태극기 휘날리며'는 1950년 6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두 형제의 갈등과 우애, 전쟁의 비극을 그린 영화다. 개봉 20주년을 맞아 4K 해상도로 리마스터링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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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태극기 휘날리며' 시사간담회 현장 /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mydaily/20240530235452948vvrs.png" data-org-width="640" dmcf-mid="VqrmFNSgA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mydaily/20240530235452948vvr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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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기 휘날리며' 시사간담회 현장 /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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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ZbKg06Fgt" dmcf-ptype="general">이날 강 감독은 "고등학교 졸업 후 20년간 못 만난 친구를 다시 만나는 기분"이라며 "시간이 너무 빠르다. 사계절 내내 고생한 기억이 강하다. 현장의 기억이 생생하고 뜨겁게 남아 있다. 20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재개봉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WjlSzwHEa1" dmcf-ptype="general">이어 "이제는 천만 영화가 많지만, 당시에는 천만이라는 숫자를 입에 올릴 수 없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천만을 넘겠다는 확신과 자신이 있었다"며 "현재 우리가 편하게 생활하는 건 소중한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이런 이야기를 짚어낸 점을 관객들이 좋아한 것 아닌가 싶다. 민족의 아픈 역사지만, 가족의 이야기로 잘 표현된 거 같다"고 했다.</p>
          <p dmcf-pid="YKdJC8Nfg5" dmcf-ptype="general">특히 강 감독은 "원빈 씨도 함께했으면 좋았을 텐데. 장동건과 원빈은 참석하면 좋을 것 같아 연락을 했는데, 4~5년 만에 연락했더니 번호가 바뀐 것 같다"며 "제천국제영화제에서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때는 미리 원빈에게 연락해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귀띔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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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태극기 휘날리며' 시사간담회 현장 /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mydaily/20240530235454255rdbu.png" data-org-width="640" dmcf-mid="fn48kqe7k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mydaily/20240530235454255rdb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극기 휘날리며' 시사간담회 현장 /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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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DWY9ItsAX" dmcf-ptype="general">장동건 역시 재개봉 소감에 대해 "20년 세월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재개봉을 해서 아들을 데리고 극장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개인적으로 기쁘다. 그동안 미성년자들이 보기 어려운 작품을 많이 했다. 아이들에게 보여줄 만한 영화가 1999년 개봉한 '연풍연가'가 마지막이었다. 아들이 초등학생 때 보여줬는데 '너무 오글거린다'고 한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X2inlPA8k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태극기 휘날리며'는 내 필모그래피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사실 할아버지의 고향이 이북이다. 명절 때 가족들이 다 모이면 한국 전쟁 이야기를 많이 나누셔서 그걸 듣고 자랐다. 자라며 들은 얘기들이 영화 속에서 구현되니 친숙했다. 극 중 진태의 마음이 이해되고 공감됐다.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p>
          <p dmcf-pid="ZJwrtalooG" dmcf-ptype="general">오는 6월 6일 재개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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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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