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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브 박지원 대표 “민희진 가처분 인용, 흔들림 없이 업무 임해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22: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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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ihW0ATN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지원 하이브 대표. 하이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portskhan/20240530221701148mbqb.jpg" data-org-width="700" dmcf-mid="2MlYpcyj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portskhan/20240530221701148mbq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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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하이브 대표. 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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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nlYpcyjEE" dmcf-ptype="general"><br><br>박지원 하이브 대표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가처분 인용 결정과 관련해 하이브 직원들에게 “흔들이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br><br>박지원 대표는 30일 하이브 직원들에게 발송한 사내 메일에서 “오늘 어도어 대표 해임에 대한 주주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결정이 이뤄졌다”며 “회사는 법원의 주문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법의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br><br>이와 함께 박지원 대표는 “지금까지 회사를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구성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회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를 계획대로 실행해 가겠다”며 “구성원 여러분께서는 걱정하지 마시고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br><br>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이날 인용했다.<br><br>재판부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 대표 해임 사유 또는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민희진 대표 행위가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행위가 된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br><br>이로써 하이브는 오는 31일 진행되는 어도어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대표 해임안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을 전망이다. 민희진 대표는 어도어의 대표이사로서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br><br>민희진 대표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으므로, 하이브가 위 이사들을 해임할 경우 이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이라고 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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