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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정부 “2045년 화성에 우주선… 우주의 기적 이루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20:04: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우주 5대 강국 도약 ‘청사진’ 제시<br>尹대통령, 제1회 우주위원회 직접 주재<br>‘2032년 달에 탐사선 착륙’ 프로젝트 밝혀<br>2027년까지 예산 1조5000억 이상 확대<br>“뉴 스페이스 스탠더드 선도해야” 강조<br>차세대 발사체 개발… 발사 서비스 도전<br>달 넘어 화성·심우주로 탐사 영역 확대<br>우주청, 기술 분야별 야심찬 계획 제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CvcVo9zK">
          <p dmcf-pid="K9TGrPA8zb" dmcf-ptype="general">정부가 2032년에 달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우주선을 보내 우주항공 세계 5대 강국으로 입국(立國)하는 당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토대가 된 ‘한강의 기적’과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된 ‘반도체의 기적’에 이어 ‘우주의 기적’을 이뤄 우주항공산업을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는 구상이다.</p>
          <div dmcf-pid="9r6Mql0CUB"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사흘 전 개청한 경남 사천의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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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XjEe06F0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 및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gye/20240530200400759pkpr.jpg" data-org-width="680" dmcf-mid="zZxdKTuS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gye/20240530200400759pkp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 및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IMJ9y7vzz" dmcf-ptype="general">
            이어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amp;D(연구개발)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fvig8XKG07" dmcf-ptype="general">이날 윤 대통령은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또 우주청이 출범한 5월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 우주시대의 꿈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p>
          <div dmcf-pid="4yLNP52XFu" dmcf-ptype="general">
           이번 국가우주위원회는 최근 개정된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라 위원장이 대통령으로 격상됐고, 11명의 정부위원과 13명의 민간 전문가가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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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iUqHjva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gye/20240530200401069cwua.jpg" data-org-width="680" dmcf-mid="qJacMF41F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gye/20240530200401069cwua.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6aB2tDGk7p" dmcf-ptype="general">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주항공 컨트롤타워인 우주청의 초대 수장을 맡은 윤영빈 우주청장은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토대가 된 한강의 기적과 반도체의 기적에 이은 세 번째 우주의 기적을 구현하겠다는 게 우주청의 목표다.
          </div>
          <p dmcf-pid="PMtpTLIi00" dmcf-ptype="general">각 우주항공 기술 분야와 추진전략을 통해 현재 7대 우주강국의 위치에서 5대 강국으로 도약해 우주항공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국제 사회에서 우주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우주기술 국제특허 출원 건수를 보면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주요 우주 강국들의 뒤를 이은 7위다.</p>
          <div dmcf-pid="QMtpTLIiz3" dmcf-ptype="general">
           우주청은 우주수송 등 뉴스페이스 발사서비스 시장에서 도전장을 냈다. 이를 위해 차세대발사체 개발과 누리호 반복 발사 및 성능 개량을 한다는 방침이다. 발사서비스 시장은 정부 주도에서 민간정부 주도 우주항공사업 방식이 넘어가는 뉴스페이스의 핵심으로 꼽힌다. 현재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로켓랩이 상업용 로켓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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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ozK5kWA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판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지난 27일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 정문에 설치된 국산 우주발사체 '누리호' 모형.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gye/20240530200401481dygc.jpg" data-org-width="680" dmcf-mid="Bqig8XKG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segye/20240530200401481dy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판 나사(NASA)'인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지난 27일 경남 창원 의창구 경남도청 정문에 설치된 국산 우주발사체 '누리호' 모형.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fYZOMEQut" dmcf-ptype="general">
            또 우주항공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는 우주탐사 분야에선 달을 넘어 화성과 심우주로 탐사 영역을 확대해 우리나라의 우주경제 영토를 확장한다는 목표를 내놨다. 여기에 민간항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항공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미래항공 모빌리티와 첨단항공엔진 등을 개발한다.
          </div>
          <p dmcf-pid="WpmCabJq01" dmcf-ptype="general">이날 우주청이 내놓은 청사진은 한국이 우주항공경제 활성화 시동을 걸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우주항공산업을 반도체 등 한국의 핵심 먹거리 산업 뒤를 잇는 국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것이다.</p>
          <p dmcf-pid="YzCvcVo9u5" dmcf-ptype="general">김건호·박지원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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