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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브, 31일 의결권 행사 금지…민희진, 어도어 대표 자리 유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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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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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hRgVoCn6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dispatch/20240530161534252mwfb.png" data-org-width="1000" dmcf-mid="2lNDMEYc4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dispatch/20240530161534252mwf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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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yncPATN6y" dmcf-ptype="general">[Dispatch=김지호기자]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이사 자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p>
          <p dmcf-pid="8ipKHbJq8T"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가 30일,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인용을 결정했다. </p>
          <p dmcf-pid="67OyATuSQv" dmcf-ptype="general">민희진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하이브가 제출한 주장과 자료만으로는 (민희진의) 해임 혹은 사임 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p>
          <p dmcf-pid="PNB8F4aV6S" dmcf-ptype="general">반대로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할 필요성은 소명됐다고 봤다. "주총 개최가 임박, 민 대표가 본안소송으로 권리구제를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QRtzy7MUQl" dmcf-ptype="general">또 "잔여 기간 동안 어도어 이사로서 직무 수행할 기회를 상실하는 손해는, 사후적인 금전 배상으로 회복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xRtzy7MU6h" dmcf-ptype="general">다만,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찬탈 시도 자체는 있었다고 봤다. 그러나 모색 단계에 그쳤을 뿐, 실행하지는 않았다고 짚었다.</p>
          <p dmcf-pid="yYoExkWAQC"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민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하이브 지배력을 약화시키는 방법을 모색했다"고 봤다.</p>
          <p dmcf-pid="WCMo2LIi8I" dmcf-ptype="general">이어 "(민희진) 자신이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던 것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고 인정했다. </p>
          <p dmcf-pid="Y3DhoCFOPO" dmcf-ptype="general">하지만 "모색 단계를 넘어, 구체적 실행 행위까지 나아갔다고 보기 어렵다"며 "하이브에 대한 배신적 행위가 될 수 있겠지만, 어도어에 대한 배임이 된다고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p>
          <p dmcf-pid="G6H0h38t6s" dmcf-ptype="general">만일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한다면, 민희진 대표에게 200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 "하이브가 의결권 행사금지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심리적으로 강제하기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p>
          <p dmcf-pid="HtkInO1mxm" dmcf-ptype="general">&lt;사진=디스패치DB&gt;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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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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