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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문정희 “일급 1억? 일주일 버텨볼 것, 8층이면 더 좋아” (더에이트쇼)[EN: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12: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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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희/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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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희/에이스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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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더 에이트 쇼’ 스틸/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newsen/20240530121434736emdt.jpg" data-org-width="1000" dmcf-mid="5q73Pcyj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newsen/20240530121434736emdt.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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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에이트 쇼’ 스틸/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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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문정희가 '더 에이트 쇼'에 참여한다면 일주일을 버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문정희는 5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The 8 Show)' 관련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현실이라면 쇼에서 며칠을 버텼을 것 같냐는 질문에 "(캐릭터들이) 돈이 절박한 사람들이라 시간을 늘려야 하는 게 관건이라면 나는 '일주일만 있자' 이런 목표가 있었을 것 같다. 너무 오래 있으면 힘들다. 8층에서 일주일 있으면 너무 좋겠지만(웃음)"라고 이야기했다.
 문정희가 맡은 역할 5층의 일급은 1억 1520만 원이며, 천우희가 맡은 역할 8층 일급은 4억 8960만 원이다. 
 문정희는 "밥 먹을 때 우리들끼리도 이야기를 한다. '얼마나 있을 수 있을까?'하고. 목표를 가지고 들어온 사람이 아무도 없다. 1층만 층을 바꾸기 위한 10억이라는 목표가 있었다. 그 외 사람들은 목표가 없었다. 1층을 위해서 희생한 건 아니지만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돈에 욕심이 나고 시간에 욕이 나고 스스로도 빠져나갈 수 없는 수렁을 만들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정희라면 몇 층을 선택했을까. 문정희는 "나도 생각 없이 중간(층)을 뽑았을 것 같다. 5층 성향은 아닌 것 같다. 2층과 3층 중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작품 호불호 반응에 대해 "'더 에이트 쇼'는 어떻게 보면 한번 꼬아서 우리를 불편하게 찌르는 구석이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문정희는 "호 반응이라면 배우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게 카메라가 뒤로 빠져있어서 움직임이나 애드리브 같은 게 잘 나온 것이 있다. 나도 그런 면에선 자유롭게 연기했고 재밌고 좋게 보였다. 잔혹한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웃기는 부분이 있었다. 그걸 보게 하는 힘, 8부까지 보게 하는 힘은 호다"고 했다.
 이어 "조금만 다르게 보면 게임이라고 칭하는 그것들이 불편할 수도 있다. '왜 이렇게까지 해야 돼요?' 물어봤었다. 그때 감독님은 현실은 이거보다 더하다고 하셨다. 불편해도 그렇게 가야 전달할 수 있는 의미까지 도달할 것 같다고 하셔서 그런 의미로 충분히 공감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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