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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브vs민희진, 운명의 날이 다가온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09: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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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의 날이 다가온다. 
           <br>
           <br>31일 하이브와 민희진의 운명을 다투는 임시 주주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br>
           <br>임시 주주총회에 앞서 사실상 지난 17일 열린 하이브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에 대한 결정이 중요한 키가 될 전망이다. 
           <br>
           <br>임시 주주총회의 주요 안건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해임안이다. 하이브와 민희진은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br>
           <br>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한만큼 임시 주주총회가 진행되면 사실상 민희진의 해임이 확실시된다. 
           <br>
           <br>민희진은 마지막 카드로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을 냈다. 심문기일에서도 하이브와 민희진 양측은 팽팽한 의견대립을 이어 나갔다. 하이브 측은 민희진이 배임이라 주장했고 민희진 측은 강하게 부인했다. 
           <br>
           <br>이에 재판부는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31일 전까지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다. 이르면 30일 결정될 예정이다. 가처분이 인용되면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돼 민희진의 대표이사직이 이어질 확률이 크다. 
           <br>
           <br>하지만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 예정대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고 안건이 상정돼 민희진의 해임이 수순이다. 때문에 재판부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br>
           <br>양측의 갈등과 별개로 뉴진스는 24일 컴백해 신곡 '하우 스위트'로 활동 중이다. 
           <br>
           <br>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사진=하이브·JTBC엔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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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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