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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AI 시대 새 기회 될 것. 다시 힘차게 뛰자”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첫 메시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0 0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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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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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S8oh06F3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영현 삼성전자 신임 DS부문장. /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0/chosun/20240530091559180ipwj.jpg" data-org-width="1455" dmcf-mid="GniwX9nbU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0/chosun/20240530091559180ipw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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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영현 삼성전자 신임 DS부문장.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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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iXqdmZw3V"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새 수장을 맡은 전영현 디바이스루션(DS) 부문장이 취임 후 첫 메시지로 “최고 반도체 기업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시 힘차게 뛰자. AI 시대는 반도체 부문에 새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DS 부문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진 첫 사내 소통 행보다.</p>
          <p dmcf-pid="HLNyzewMuw" dmcf-ptype="general">전 부회장은 30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메시지를 내고 “메모리사업부장 이후 7년 만에 다시 돌아와보니 우리가 처한 반도체 사업이 과거와 비교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느꼈다. 저를 비롯한 DS 경영진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부동의 1위 메모리 사업은 거센 도전을 받고 있고 파운드리 사업은 선두 업체와의 격차를 좁히치 못한 채 시스템LSI 사업도 고전하고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지난해 14조 8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p>
          <p dmcf-pid="XigvuMEQ7D"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 부회장은 AI 시대가 새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지금은 AI 시대이고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며 “큰 도전이지만 방향을 제대로 잡고 대응한다면 AI 시대에 꼭 필요한 반도체 사업의 다시 없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tj0faSph0K" dmcf-ptype="general">그는 “저는 부문장인 동시에 여러분의 선배이기도 하다. 삼성 반도체가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다”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최고 반도체 기업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다시 힘차게 뛰어 보자”고 했다.</p>
          <p dmcf-pid="ZnaT7RDxFE" dmcf-ptype="general">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전 부회장을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루션(DS) 부문장에, 경계현 기존 DS부문장은 미래사업기획단장에 선임하는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가 비정기 인사로 주요 사업부의 수장을 교체한 것은 매우 드물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비롯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면에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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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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