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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솔로' 20기 정숙, 순자와 대화한 영호에게 분노→영호 거짓말에 '사르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2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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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SpoHankook/20240529235006785fywq.jpg" data-org-width="600" dmcf-mid="uCFuv38t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SpoHankook/20240529235006785fyw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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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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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순자와 대화한 영호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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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9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0기 영호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정숙, 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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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영호는 정숙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다 음식을 가져오기 위해 공용거실로 이동하면서 정숙과 손깍지를 꼈다. 그는 "손 잡으니까 좋다. 계속 잡고 싶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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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용거실에 있던 순자는 딱 붙어 있는 영호와 정숙의 모습에 표정이 어두워졌고, 영수에게 대화를 신청해 고민을 털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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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을 신경쓰지 말고 영호에게 마음을 표현하라는 영수의 조언에 순자는 영호를 찾아나섰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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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은 자신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영호가 인터뷰를 하러 자리를 비운 뒤 오지 않자 "누가 뺏어간 거 아니냐"며 불안해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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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순자는 영수와 함께 영호를 찾아 남자 숙소에 갔고 마침 숙소에 돌아온 영호와 마주쳤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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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호의 행방을 살펴보라는 정숙의 미션을 받고 숙소에 있던 영식은 영호에게 "정숙 누나가 엄청 찾는다"고 말했지만 영호는 순자에게 잡혀 일대일 대화를 하게 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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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순자는 영호에게 "데이트 하고 돌아오는데 즐겁기는 했지만 핵심은 빠진 느낌이었다"며 조심스레 영호의 마음을 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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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호는 "되게 좋았다"면서도 "체력이 안 받쳐준 건지 모르겠지만 운전하는데 살짝 졸리더라"고 말했다. </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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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현재 상태는 어떠냐"는 순자의 질문에 쉽게 답을 하지 못하다 "너랑 나의 케미스트리가 어떤지 조금 더 궁금하긴 하다. 좀 더 다이내믹한 다양한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 한마디로 다른 데이트를 하든가"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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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공용거실에서 영호를 기다리던 정숙은 영호가 순자와 대화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분 진짜 더럽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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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챈 광수는 먼저 남자숙소로 가 '정숙 주의보'를 내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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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남자숙소에 간 정숙은 당장 영호와 순자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가려 했지만 계단을 막아선 광수와 영숙의 설득에 일단 돌아가기로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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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은 영호가 말로는 자신이 1순위라고 하지만 행동이 그렇지 않다며 영숙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저렇게 계속 딴 여자랑 대화할 거면 난 필요없다"며 마음에도 없는 얘기를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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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호가 먼저 자신을 찾아오길 바라는 정숙은 부글부글 속을 끓였다. 그는 순자가 여자숙소에 들어온 걸 알고서도 영호에게 가지 않고 침대로 가 누워버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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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이 실망한 걸 몰랐던 영호는 광수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고 정숙을 찾아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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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은 광수에게서 얘기를 듣고 자신을 찾아왔다는 영호의 말에 "난 필요없다"고 쏘아붙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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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영호는 자신이 먼저 정숙을 찾았다고 거짓말을 했고, 정숙은 광수에게 이를 확인하겠다고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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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은 영호와 일대일 데이트를 하고 싶지만 순자 때문에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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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호는 "내 마음은 제대로 들어보지도 않고 '일대일 데이트는 못할 거야. 꺼져' 이렇게 얘기하면 난 뭐가 되는 거냐"며 왜 자신에게 짜증을 내냐고 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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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은 짜증을 내는 게 아니라 단지 아쉬운 거라고 한 발 물러났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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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당황한 영호는 "내가 하고 싶은 말 해줄까?"라며 "어제 그제 오늘 자기 전 인터뷰에서 나는 똑같이 얘기했다. 1순위 누구냐? 정숙"이라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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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순자와 우연히 마주쳐 대화를 나누게 됐고, 광수에게 '정숙이 어디 있냐'고 물었다고 이전의 상황을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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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숙은 살짝 기분이 풀린 듯 보였지만 "나, 방송 본다. 네 말 진짜인지"라고 말해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 등 세 MC들을 기겁하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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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른 여자들에게 여지를 주지 말라고 영호를 단속한 뒤 완전히 기분이 풀린 정숙은 화장 안 한 얼굴도 예쁘다는 영호의 말에 귤을 먹여 달라며 입을 내밀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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