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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공수처, 김계환-방첩부대장 통화 녹취 확보…'VIP 격노설' 증거 추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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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Gb5R2LK4A"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공수처가 수사 중인 '채 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포인트 중 하나는 사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이른바 'VIP 격노설'입니다.</p>
          <p dmcf-pid="Yh0TfuxpQj" dmcf-ptype="general">당시 대통령이 해병대 1사단장을 포함해 혐의자 8명을 기재한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에 대해 화를 냈다는 거죠.</p>
          <p dmcf-pid="G0P7aMEQ6N" dmcf-ptype="general">결국 이 사건은 혐의자가 크게 줄어들었는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대통령의 격노 후 수사 결과가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HPcRSDGk4a" dmcf-ptype="general">VIP의 격노가 실제 있었던 건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격노했다는 내용을 전달한 건지를 두고 그간 진실 공방이 이어졌는데, 공수처가 추가 증거를 확보했습니다.</p>
          <p dmcf-pid="XF8UoQc6xg" dmcf-ptype="general">김계환 사령관이 그동안 잘 언급되지 않았던 다른 인물과의 통화에서 격노와 관련된 녹취를 추가로 확보한 겁니다.</p>
          <p dmcf-pid="Zqd9EnOJ4o" dmcf-ptype="general">현지호 기자의 단독 보도로 뉴스7 시작합니다.</p>
          <p dmcf-pid="59L4maloxL" dmcf-ptype="general">【 기자 】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을 들었다고 한 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한 명뿐이었습니다.</p>
          <p dmcf-pid="1ernYO1mQn" dmcf-ptype="general">박 전 단장은 채 해병 사건에 대한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가 대통령의 격노 때문에 바뀌었다고 주장했지만, 김 사령관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부인해 왔습니다.</p>
          <p dmcf-pid="tdmLGIts6i"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계환 / 해병대 사령관(지난 21일) - "'대통령 격노설'에 대한 질문 있었는지, 뭐라고 답하셨습니까?…."</p>
          <p dmcf-pid="FQkevwHExJ"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팽팽하던 양상은 추가 목격자가 등장하면서 박 전 단장 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p>
          <p dmcf-pid="3zeKkisd8d" dmcf-ptype="general">공수처가 지난해 8월 1일 김 사령관 주재 회의에 참석한 한 해병대 고위 간부로부터 자신도 'VIP 격노설'을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이 간부와 김 사령관이 나눈 통화 녹취도 입수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0biVwoCnQe" dmcf-ptype="general">그런데 공수처가 격노 발언을 전해 들은 세 번째 인물을 추가로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dmcf-pid="pC3vVUQ0xR" dmcf-ptype="general">MBN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해병대 방첩부대장과 김 사령관과의 통화 녹취 파일을 최근 복원했습니다.</p>
          <p dmcf-pid="UyzHQbJq6M" dmcf-ptype="general">해당 대화에는 VIP의 격노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uernYO1mQx" dmcf-ptype="general">공수처가 격노설 의혹을 뒷받침할 물적 증거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윗선에 대한 소환 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7iOgXh3IPQ" dmcf-ptype="general">MBN뉴스 현지호입니다.</p>
          <p dmcf-pid="zC3vVUQ06P" dmcf-ptype="general">[hyun.jiho@mbn.co.kr]</p>
          <p dmcf-pid="qWqXxKiBP6"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이유진 그래픽: 송지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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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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