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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양문석 '맛간 우상호' 독설에 "도가 지나쳐…강성지지층만 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8: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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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7HqsNSgnz">
          <p dmcf-pid="8UY7rghLd7" dmcf-ptype="general"><strong>국회의장 선출 당원의사 도입 반대에 "맛간 기득권 586, 구태정치질"<br> 우상호 "통영선거때 '형님'하며 도와달라더니, 저런 말 놀라워"</strong></p>
          <p dmcf-pid="6moO8zRudu"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조현호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033" data-type="photo" dmcf-pid="PARkbF41L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지난 21일 저녁 '해병대원 특검법, 민주당의 갈 길' 당원 난상토론에 참석해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 후보 선출시 당원 의사 반영 비율을 50%까지 늘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ediatoday/20240529181204361vtgh.jpg" data-org-width="800" dmcf-mid="9mRKCcyj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ediatoday/20240529181204361vt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지난 21일 저녁 '해병대원 특검법, 민주당의 갈 길' 당원 난상토론에 참석해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 후보 선출시 당원 의사 반영 비율을 50%까지 늘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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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1lFAdrRRp" dmcf-ptype="general">
           <p>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경기 안산갑)가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후보 선출시 당원의사 반영 도입에 반대한 우상호 의원을 향해 “맛간 기득권 586, 구태정치질, 내부총질” 등의 표현으로 거칠게 비난해 논란이다. 이에 당사자인 우상호 의원은 과거 통영선거 때는 자신에게 '형님' 하면서 도와달라고 했던 관계인데 이런 말을 하니 놀라웠다고 털어놨다. 당내 김형주 전 의원도 양 당선자 표현의 도가 지나치다며 강성지지층만 보니 저런 표현을 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p>
          </div>
          <p dmcf-pid="xGsXoQc6e0" dmcf-ptype="general">양문석 당선자는 지난 26일 유튜브 '상록수 양문석TV' 커뮤니티란에 올린 &lt;구태정치~맛이 간 우상호&gt; 제하의 글에서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를 거슬러 오르면 '연어'가 아니고, '반역'”일며 “노무현 대통령 이후,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후보는 국회의원의 몫으로 선출직이었고, 20년이 흐른 지금은, 다른 시대 정신에 따라, 권리당원이 당내 원내대표 당내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데, 당연히, 권한을 가져야, 당원이 주인이다. 그래야 민주당의 확대와 확장이 가능하다”고 썼다. 양 당선자는 이어 “맛이 간 기득권, 맛이 간 586, 그 중 우상호가, 시대 정신이 20년 전의 기준으로 멈춰 선 작자들이, 민주당 전통 운운하며 원내대표와 국회의장 후보는 국회의원의 몫이라고 우겨대며 또 내부총질을 하고 있다”며 “구태정치질, 이젠 좀 지겹다”고 비난했다. 양 당선자는 “공부 좀 하면 좋겠다”며 “무식하면 용감하지요. 우상호씨”라고 적었다.</p>
          <p dmcf-pid="y23fvwHEJ3" dmcf-ptype="general">이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저런 주장을 서대문구의 김동아 당선자나 20~30대가 했다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며 “'우리당에 새롭게 치고 올라오라고 하는 청년 세대들이 있구나'. '다선 의원이나 선배 권위에 기죽지 않고'”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원 그러나 양 당선자의 표현을 두고 “이분은 저하고 그렇게 말할 관계는 아니다”라며 “세대 차이도 크게 나지 않고, 이분이 과거 통영에 출마했을 때 가서 제가 일부러 통영까지 가서 지원도 했다. 그때도 '형님형님' 하면서 '도와달라'고 요청해서 가서 도와줬던 사이인데,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가'”라고 털어놨다. 우 의원은 “'그런 인연 자체가 별로 소중하지 않고 이렇구나' 느낌이 들면서 아예 몰랐던 사람이 했으면 차라리 '저 사람 누구지' 이러면 되는데 너무 잘 아는 후배가 이렇게 말하니까 되게 당황스럽고 놀라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8035" data-type="photo" dmcf-pid="WXI5aMEQ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8일 SBS 유튜브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자신을 맛간 586이라고 비난한 양문석 당선자가 통영선거 때는 형님형님하며 도와달라더니 이런 말을 해 당혹스럽고 놀랍다고 털어놓고 있다. 사진=SBS 스토브리그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ediatoday/20240529181205735wwxn.jpg" data-org-width="800" dmcf-mid="V3dD906Fi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ediatoday/20240529181205735ww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8일 SBS 유튜브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자신을 맛간 586이라고 비난한 양문석 당선자가 통영선거 때는 형님형님하며 도와달라더니 이런 말을 해 당혹스럽고 놀랍다고 털어놓고 있다. 사진=SBS 스토브리그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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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tS3cJmeLt" dmcf-ptype="general">
           <p>우 의원은 양 당선자의 문제제기의 본질인 당원중심정당을 만들자는 점을 두고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자는 토론은 제가 정치에 입문했던 2000~2001년에 시작됐던 얘기”라며 “(동교동계가 장악한 정당 구조에 맞서) '이런 구조는 정당 민주주의가 아니다, 이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없다'는 차원에서 여당일 때 대통령 및 동교동계와 싸워서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당시 정당개혁은 대중정당화, 당원 중심 정당화, 원내정당화였는데, 두 번째와 세 번째 과제가 늘 갈등할 수 있어 두 가치에 대해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어느 하나를 버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함께 정립했다고 설명했다. 우 의원은 “그런데 2년에 한 번 있는 국회의장 선거에 당원 포션을 10% 주는 게 그게 당원 중심 정당을 만들었다고 말할 수 있느냐”며 “그건 옳지 않다. 그런데 당원 중심 정당 만드는 건 옳으니 이를 위해 민주당을 완전히 뜯어 고치자라고 제안했다. 그런데 '완전 뜯어고치자'는 말은 사라지고 '국회의장 투표에 10% 주는 걸 우상호가 반대했다', 이것만 부각됐다”고 해명했다.</p>
          </div>
          <p dmcf-pid="GGsXoQc6M1" dmcf-ptype="general">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은 29일 YTN 시사프로그램 '시사정각'에 출연해 양 당선자의 표현을 두고 “도가 지나치다”라며 “똑같은 얘기도 토론적 의미에서 용어를 가렸어야 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도 통영에 양 당선자 지원유세도 가고 후원도 하러 갔다면서도 이후 양 당선자가 더 날카로워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양 당선자가 우 의원에게 '맛이 갔다'고 얘기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다”라며 “'맛이 갔다', 마치 '586 기득권 전체를 거의 퇴출시켜야 된다'는 정도의 표현은 너무 과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김 전 의원은 “양 당선자가 너무 인생을 짧게 보고 강성 지지층만 보다 보니까 저런 용어를 쓰게 됐다고 본다”고 비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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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이 29일 YTN 시사정각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문석 당선자의 우상호 맛갔다는 표현을 두고 도가 지나치다며 강성지지층만 보니 저런 용어를 쓰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YTN 시사정각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ediatoday/20240529181207072vrgf.jpg" data-org-width="800" dmcf-mid="fhxAq1VZ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ediatoday/20240529181207072vrg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이 29일 YTN 시사정각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문석 당선자의 우상호 맛갔다는 표현을 두고 도가 지나치다며 강성지지층만 보니 저런 용어를 쓰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사진=YTN 시사정각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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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YmHLPA8dZ" dmcf-ptype="general">
           <p>미디어오늘은 29일 오후 양문석 당선자에게 '형님 하면서 도와달라더니 이렇게(맛간 우상호) 말해 놀라웠다'는 우상호 의원 반론과 '맛갔다는 표현은 도가 지나치다', '인생을 짧게 보고 강성지지층만 본다'는 김형주 전 의원의 비판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의를 문자메시지와 SNS메신저로 했으나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까지 답변을 얻지 못했고,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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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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