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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례적인 '아이폰 할인' 먹혔나…애플, 中 스마트폰 출하량 52%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6:39: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국정보통신기술원 통계…4월 중국 내 아이폰 출하량 349.5만대<br>올해 초부터 최대 20~40만원 아이폰 할인 행사…화웨이 위협 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eZBtf5f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co0fuxp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종로구 KT 플라자 광화문역점에 진열된 아이폰 15 시리즈. 2023.11.20. kch0523@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newsis/20240529163922830afsc.jpg" data-org-width="720" dmcf-mid="V9pkvwHE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newsis/20240529163922830afs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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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종로구 KT 플라자 광화문역점에 진열된 아이폰 15 시리즈. 2023.11.20.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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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dPWUHbYVY"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최근 애플의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중국 내 애국 소비의 직격탄을 맞으며 판매량이 크게 줄었으나, 연초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 등을 개최하며 수요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6U1aIATNfW" dmcf-ptype="general">28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산하 중국정보통신기술원(CAICT)에 따르면 애플의 4월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지난해 4월 230만1000대였던 출하량이 349만5000대로 증가했다. 4월 중국 내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2270만대였다.</p>
          <p dmcf-pid="Pwj7PBdz9y" dmcf-ptype="general">애플은 지난 3월에도 중국 내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바 있다. 두 달 연속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간 셈이다. 올해 1~2월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했던 것을 감안하면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Qp5gOjvaBT" dmcf-ptype="general">애플은 올해 1~2월 중국 시장에서 출하량이 37% 감소하는 등 부진을 겪은 바 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정부가 아이폰을 비롯한 외산폰을 공공기관에서 퇴출하는 정책을 전개하면서 일반 시민들까지도 중국업체 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강해진 탓이다. 이같은 중국 정부의 움직임과 함께 화웨이가 독자적으로 5G 폰을 출시하면서 부활한 영향도 적지 않았다.</p>
          <p dmcf-pid="xSsfn6j4Vv"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 1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브랜드 순위에서 화웨이가 애플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1위 자리도 화웨이에서 분사한 아너가 차지했다. 화웨이는 최근에도 유통망을 확대하고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 오픈하는 등 공세를 펼치고 있다.</p>
          <p dmcf-pid="yTI8oQc6fS" dmcf-ptype="general">이같은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애플은 중국에서 이례적인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열었다. 지난 2월에는 최고 할인 금액이 1150위안(약 22만원)에 달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이번달에도 지난 20일부터 다시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2월 행사의 2배 수준인 최대 2300위안(약 43만원)을 깎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WEaU8zRu9l" dmcf-ptype="general">이같은 애플의 대규모 할인 행사는 화웨이가 지난해 8월 메이트 60을 출시한 데 이어 올해 4월 새 플래그십 제품인 퓨라 70까지 선보이면서 이뤄졌다. </p>
          <p dmcf-pid="YouDymZwfh" dmcf-ptype="general">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초 회계연도 2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중화권 지역 매출이 8.1%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팀 쿡 CEO는 매출이 감소하긴 했으나 중국 등 시장에서 곧 아이폰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p>
          <p dmcf-pid="GjBsHCFOBC"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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