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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후손 허락도 없이.. 남의 조상묘 파서 화장해버린 개발업체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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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7n7IwHEF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9j9TCFOU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fnnewsi/20240529153144639ydxv.jpg" data-org-width="658" dmcf-mid="yYpsQfg2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fnnewsi/20240529153144639ydx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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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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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txtENSgFa"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한 개발업체가 충북 청주시 개신동 구룡공원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문중의 동의 없이 조상 묘를 파헤쳐 논란이 됐다. 
          </div>
          <p dmcf-pid="H0e0rcyj0g" dmcf-ptype="general">29일 뉴시스에 따르면 구룡개발 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 도시계획시설인 흥덕구 개신동 구룡근린공원 1구역(35만㎡)을 민간 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특례사업을 진행 중이다. </p>
          <p dmcf-pid="XE1EfbJq3o" dmcf-ptype="general">오는 2025년 준공 예정으로 사업 용지의 70%는 공원 시설로, 나머지 30%는 공동주택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p>
          <p dmcf-pid="ZOUOx4aV7L" dmcf-ptype="general">문제는 개발 과정에서 A씨 조상 묘 6기가 파헤쳐졌다는 점이다. 2기는 지난해 7월, 4기는 지난달 파묘된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54E4GvUl7n" dmcf-ptype="general">이렇듯 연고자가 있는 묘지를 무연분묘로 판단해 분묘개장 절차를 밟아 화장한 것. </p>
          <p dmcf-pid="1PrPZWzTzi" dmcf-ptype="general">업체 측은 현장 조사 때 해당 무덤 주변에 풀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연고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 이 같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장한 유골은 공원 인근 봉안당에 안치됐다. </p>
          <p dmcf-pid="tE1EfbJqFJ" dmcf-ptype="general">후손인 A씨는 뉴시스에 "조상님 12명이 2명씩 합장된 묘 6기가 한순간에 사라졌지만, 공원 개발 업체나 장묘 업체 측은 해명이나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분노했다. </p>
          <p dmcf-pid="FIuIM8Nf3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원래대로 복구하지 않으면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파묘를 한 업체는 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3LTL738t3e" dmcf-ptype="general">말처럼 원상복구가 쉽지 않은 만큼 업체 측은 후손들과 협의를 통해 보상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r>#청주 #파묘 #조상 #구룡공원 </p>
          <p dmcf-pid="0QmQ5Yqy3R" dmcf-ptype="general">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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