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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 대통령 통화 안했다"던 이종섭, 폰엔 윤석열-김태효 전번 '딱'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5:23: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해 9월 국회 예결위 답변 위증 논란... '대통령과 통화했나' 질의에 "이 건으로 없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Bfx052XDk">
          <p dmcf-pid="6SGtmkWArc" dmcf-ptype="general">[김화빈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PvHFsEYcEA"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ohmynews/20240529151801645fzwj.jpg" data-org-width="3000" dmcf-mid="fbJa2qe7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ohmynews/20240529151801645fzw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와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2022년 10월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대통령실 제공</td>
            </tr>
           </tbody>
          </table>
          <div dmcf-pid="QGtuls5rDj" dmcf-ptype="general">
            
           <br>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지난해 8월 2일 통화내역 공개로 앞서 국회에 나와 "통화한 적 없다"고 밝힌 이 전 장관은 수사외압뿐 아니라 위증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 
          </div>
          <p dmcf-pid="xHF7SO1mON" dmcf-ptype="general">이 전 장관은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이 한창 불거졌던 지난해 9월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VIP 격노설' 및 윤 대통령과의 통화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했다. </p>
          <p dmcf-pid="ydgk62LKIa" dmcf-ptype="general"><strong>위성곤</strong> : '대통령께서 격노하면서 국방부장관을 연결하라고 해서 이런 일로 사단장까지 처벌하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할 수 있겠느냐고 질책했다'고 하는데, (중략) 이런 얘기를 들으신 적이 없어요? <br><strong>이종섭</strong> : 제가 제시해 주신 저 내용 가지고 직접 들은 얘기는 없습니다.</p>
          <p dmcf-pid="WRLA4KiBmg" dmcf-ptype="general">(중략)</p>
          <p dmcf-pid="Yeoc89nbEo" dmcf-ptype="general"><strong>위성곤</strong> : 다시 묻겠습니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받으셨습니까? 통화하셨습니까?<br><strong>이종섭</strong> : 이 건과 관련해서 통화한 게 없습니다</p>
          <p dmcf-pid="Gdgk62LKIL" dmcf-ptype="general">이 전 장관은 위 의원이 곧장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을 언급했을 때도 같은 답을 내놨다. </p>
          <p dmcf-pid="HocmR6j4En" dmcf-ptype="general"><strong>위성곤</strong> 그러면 김태효 안보실 차장과 통화하셨습니까, 혹시?<br><strong>이종섭</strong> 없습니다. 안보실 누구하고도 통화한 적 없습니다.</p>
          <p dmcf-pid="XgksePA8wi" dmcf-ptype="general">다만 이 전 장관은 위 의원이 "그러면 대통령실 관계자 아무하고도 통화한 적이 없다?"라고 연속해 추궁하자 "(7월) 31일 그날은 없습니다"라며 단서를 달았다. </p>
          <p dmcf-pid="ZaEOdQc6sJ" dmcf-ptype="general"><strong>'이종섭 통화기록' 후폭풍... 전화한 날엔 '박정훈 고초' </strong></p>
          <p dmcf-pid="5z2PFXKGrd"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28일 공개된 이 전 장관의 통화기록을 보면, 그가 국회에서 한 증언은 거짓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1qVQ3Z9Hse" dmcf-ptype="general">박정훈 대령 항명죄 혐의 재판을 진행 중인 군사법원에 증거로 제출된 이 전 장관의 통화기록에는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02-800'으로 시작하는 대통령실 일반전화가 남아 있다. 이 통화는 2분 48초 동안 이뤄졌다.</p>
          <p dmcf-pid="tBfx052XDR" dmcf-ptype="general">또 국방부가 해병대수사단(당시 단장 박 대령)의 수사자료를 경북경찰서에서 회수해 온 날인 8월 2일엔 윤 대통령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이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이던 이 전 장관은 세 차례 모두 전화를 받았다. 그 내역은 아래와 같다.   </p>
          <div dmcf-pid="FvHFsEYcDM" dmcf-ptype="general">
           통화1) 낮 12시 7분 44초부터 낮 12시 11분 49초까지 (총 4분 5초)
           <br>통화2) 낮 12시 43분 16초부터 낮 12시 56분 59초까지 (총 13분 43초)
           <br>통화3) 낮 12시 57분 36초부터 낮 12시 58분 28초까지 (총 52초)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3TX3ODGkw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ohmynews/20240529151803595fkyz.jpg" data-org-width="2996" dmcf-mid="4LSGcghL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ohmynews/20240529151803595fkyz.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최종 조율을 위해 2023년 4월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04MnBUQ0wQ" dmcf-ptype="general">
            
           <br>이 전 장관의 통화기록에선 그가 통화한 적 없다던 김태효 차장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다. 8월 8일 이뤄진 통화 기록은 아래와 같다. 
          </div>
          <p dmcf-pid="p8RLbuxpEP" dmcf-ptype="general">오후 9시 42분 10초부터 오후 9시 42분 42초까지 (총32초)</p>
          <p dmcf-pid="U6eoK7MUO6"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의 첫 번째 통화는 해병대수사단이 경북경찰서에 수사자료를 이첩한 시각(오전 10시 30분~11시40분)으로부터 17분 지난 시점에 이뤄졌다. 두 번째 통화와 세 번째 통화 사이엔 박 대령에게 보직해임이 통보됐다.</p>
          <p dmcf-pid="uqVQ3Z9HI8" dmcf-ptype="general">세 번째 통화 이후엔 이 전 장관의 지시로 국방부 검찰단의 박 대령 항명죄 입건 검토와 수사자료 회수(오후 7시 20분)가 진행됐다.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통화 또한 세 차례 통화 후 이뤄졌다. </p>
          <p dmcf-pid="7Bfx052Xm4" dmcf-ptype="general">김 차장과 이 전 장관이 통화한 8일은 국방부 검찰단이 박 대령을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했고 해병대사령부는 박 대령의 보직해임을 의결했다. </p>
          <p dmcf-pid="zb4Mp1VZDf" dmcf-ptype="general">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 전 장관은 박정훈 대령이 단장으로 있던 해병대수사단이 경북경찰청에 이첩한 수사자료를 회수하고, 언론 브리핑과 국회 보고를 취소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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