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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0억’ 압구정 현대 92년생 집주인, 알고보니 ‘풀대출’…年4억 상환 가능?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5:05: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택담보+주식담보 대출 받아<br>부친으로부터 300억 주식 증여<br>“정당한 금융거래…부대비용은 개인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llecghLL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WWLrcyj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강남 아파트 전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k/20240529145107672gzru.jpg" data-org-width="647" dmcf-mid="fUKStHbY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mk/20240529145107672gz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강남 아파트 전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nnU4KiBJ3" dmcf-ptype="general">
           최근 2030세대가 주요 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를 잇따라 매수해 화제인 가운데, 당초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80억원 전액 현금으로 샀다고 알려진 90년대생이 알고보니 전액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div>
          <p dmcf-pid="PzzIXy7vLF" dmcf-ptype="general">지난 28일 SBS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를 구매한 A씨(1992년생)는 아파트 매입가 80억원을 전액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추정된다.</p>
          <p dmcf-pid="QjjbM8NfMt" dmcf-ptype="general">A씨는 B사 대표의 자녀로, 수년 전 300억원 상당의 B사 주식을 부친으로부터 증여 받았다.</p>
          <p dmcf-pid="xeeF9zRuR1" dmcf-ptype="general">A씨는 올해 초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 아파트를 8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고 4월 잔금을 치렀다.</p>
          <p dmcf-pid="yYYomkWAd5" dmcf-ptype="general">이 아파트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지에 포함된다. 3구역은 지난해 말 희림건축 컨소시엄이 재건축 설계권을 따내며 재건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조만간 시공사 선정도 진행할 예정이다.</p>
          <p dmcf-pid="WCCMjLIiiZ" dmcf-ptype="general">A씨가 매입한 호실의 근저당은 15억4000만원이 설정됐다. 은행에서 대출받을 시 은행이 채권금액의 110~120% 근저당을 설정하는 것을 감안하면 14억원가량을 주택담보대출 받은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YhhRAoCnRX" dmcf-ptype="general">나머지 돈은 당초 전액 현금으로 매수했다고 알려졌으나 A씨는 지난달 자신의 주식을 담보로도 66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G00wyh3InH" dmcf-ptype="general">A씨가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14억원은 40년 만기에 4% 이율로 원리금 균등 상환한다는 조건을 적용할 경우 한 달에 갚아야 하는 돈이 약 585만원이다.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는 돈은 연간 약 7000만원이다.</p>
          <p dmcf-pid="HPPXz06FeG" dmcf-ptype="general">주식담보대출 66억원은 1년간 4.95%의 이율을 적용하면 연간 이자가 3억2670만원이 된다. 주택담보대출과 주식담보대출을 합쳐 원리금 상환으로 연간 최소 4억원을 써야 하는 것이다.</p>
          <p dmcf-pid="XFFEvItsdY" dmcf-ptype="general">통상 원리금 상환 액수가 연 소득의 40% 이내여야 대출이 나오니 DSR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연간 소득이 10억원은 돼야 하는데, 이는 A씨가 보유한 B사 주식의 배당율이 높아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A씨가 최근 1년간 받은 중간·결산 배당금은 15억원 정도다.</p>
          <p dmcf-pid="ZqqCZWzTRW" dmcf-ptype="general">A씨 대리인은 SBS에 “A씨는 소득이 높은 중견 전문직업인으로 독립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실거주를 위해 해당 아파트를 매입했다”면서 “A씨는 보유 자산과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본인 소득 등에 기초해 정당한 금융거래를 한 것이다. 세금과 중개수수료 등 부동산 거래 부대 비용 3억원가량은 개인 자금으로 충당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599vFXKGLy" dmcf-ptype="general">80억원 아파트 취·등록세는 2억8000만원, 부동산 수수료는 5600만원(요율 0.7% 적용) 정도로 추정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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