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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드럼 치는 로봇 연주에 '박수갈채'…"새로운 시대 실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4:48: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 이색 볼거리<br>4족 보행로봇·종이컵 쌓는 양팔로봇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aNUBUQ0C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fvFXKGv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빈 블랭트스푸어 보스턴다이내믹스 수석부사장이 29일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 기조연설에서 4족 보행 로봇 ‘스폿’을 소개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ked/20240529145308002lurz.jpg" data-org-width="1200" dmcf-mid="P98l1GBW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ked/20240529145308002lur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빈 블랭트스푸어 보스턴다이내믹스 수석부사장이 29일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 기조연설에서 4족 보행 로봇 ‘스폿’을 소개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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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UuEsEYchx" dmcf-ptype="general"><br>‘둥둥, 쿵’. 로봇이 팔을 움직여 드럼을 치기 시작했다. 드럼 스틱을 쥔 양손은 북, 심벌즈 위를 부지런히 오갔다. 베테랑 드러머 못지않은 연주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2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는 ‘드럼 치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가 이색 볼거리였다.</p>
          <p dmcf-pid="3u7DODGkTQ"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장 앞 복도는 로봇 기술 체험 공간으로 운영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개발한 ‘드럼 치는 휴머노이드’는 개회식 전, 오전 휴식 시간, 점심시간, 오후 휴식 시간 총 네 차례 연주를 선보였다. 미국 카네기멜런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임세혁 KIST 지능로봇연구단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인공지능(AI) 로봇이다. “사람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p>
          <p dmcf-pid="07zwIwHEhP" dmcf-ptype="general">4족 보행 로봇도 행사장 주변을 성큼성큼 걸어 다녔다. 휴머노이드 기술 세계 1위 기업인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스폿’이다. 케빈 블랭트스푸어 보스턴다이내믹스 수석부사장이 ‘새 시대의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땐 3층 계단을 뛰어 무대 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생각보다 정교하게 움직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는 게 실감 난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QfvFXKGy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인보우로보틱스 직원이 29일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에서 바퀴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솔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ked/20240529145309688zoey.jpg" data-org-width="1200" dmcf-mid="QAPYUtf5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ked/20240529145309688zo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인보우로보틱스 직원이 29일 ‘스트롱코리아 포럼 2024’에서 바퀴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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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GHiaisdT8" dmcf-ptype="general"><br>행사장에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바퀴 이동형 양팔로봇 ‘RB-Y1’ 실물도 볼 수 있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키만 한 140㎝ 높이의 RB-Y1은 양팔로 종이컵을 쌓아 올렸다. 피라미드 형태로 종이컵 6개를 쌓는 데엔 30초가 채 걸리지 않았다. AI 보안솔루션 업체 휴먼에이아이의 김훈 사장은 “산업 현장에 투입된다면 생산성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단순 공정을 넘어 복잡한 조립이 필요한 제조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u92CTCFOT4" dmcf-ptype="general">스트롱코리아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2회째다. 이날 포럼은 ‘차세대 통신(NEXT G)과 로보틱스: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열렸다.</p>
          <p dmcf-pid="72Vhyh3ICf" dmcf-ptype="general">행사장에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유·무인 겸용 미래항공기(OPPAV·오파브) 모델도 전시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율주행 트럭 ‘마스파일럿’ 모형도 눈길을 끌었다. 마스파일럿은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가 개발했다. 자율주행 실증 거리가 120만㎞로 국내 1위다.</p>
          <p dmcf-pid="WEN762LKTn" dmcf-ptype="general">정지은/장강호 기자 jeong@hankyung.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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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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