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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대신꿈’ 백미경 크리에이터, 김현진 ‘차세대 문짝남친’으로 찍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2: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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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크리에이터를 맡은 백미경 작가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sportskhan/20240529124151014dnis.png" data-org-width="375" dmcf-mid="F6FLWl0C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sportskhan/20240529124151014dnis.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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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크리에이터를 맡은 백미경 작가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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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다른 드라마에서 잘돼가지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백미경 작가가 배우 김현진을 변우석에 이은 ‘차세대 문짝남친’으로 찍었다. 백 작가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백미경 작가를 비롯해 김민경 감독, 주연배우 이준영과 표예진, 김현진, 송지우가 참석했다. 이 작품은 ‘힘쎈 여자’ 시리즈와 ‘마인’ ‘품위있는 그녀’들을 쓴 히트 작가 백미경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백 작가는 제작발표회도 참석해 그 예의 유쾌한 발언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는 김현진의 캐스팅에 대해 설명하며 “현진씨를 캐스팅하기 전에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 그 ‘문짝남’들을 찾고 있다. 현진씨는 내적 친밀감이 있다. 외모가 훌륭하니 언젠가는 가능성을 터뜨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침 백 작가는 전작인 ‘힘쎈 여자 강남순’에서 배우 변우석을 캐스팅해 악역인 류시오를 맡겼다. 그는 28일 막을 내린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 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신드롬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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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출연한 배우 김현진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sportskhan/20240529124152351eukk.jpg" data-org-width="700" dmcf-mid="3H2mUtf5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sportskhan/20240529124152351euk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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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 출연한 배우 김현진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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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작가는 “‘다들 왜 (변)우석이 이야기만 묻는 거야’라고 생각했다. 잘 가는 피부과에서도 우석의 이야기만 들었다. ‘그만 물어라’라고 답했다”고 웃어 보이며 “제 드라마에서 잘 돼야 한다. 그래도 축하하고 잘 됐으니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이고, 앞으로는 피부과에서 표예진과 이준영, 김현진이나 송지우의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백 작가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그는 “김민경 감독님과는 친분이 있었다. 그리고 대본을 쓴 유자 작가는 저의 보조작가를 5년 한 절친한 사이다. 두 분 다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필요가 맞아 준비하게 됐다”며 “대본은 유자 작가 혼자 쓰고, 연출도 김 감독이 다 하신다. 저는 판만 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말하며 “원래는 항마력이 달려 로맨틱 코미디를 잘하지 못했다. 하지만 외면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마력을 키우고 있다”면서 “차기작이 로맨틱 코미디인데 미친 작품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작품으로 ‘SNL 코리아’ 등을 연출한 김민경 감독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오는 31일 정오부터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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