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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 등촌동서도 발견”... 北이 보낸 ‘오물 삐라’ 비닐 안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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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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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uVZCoCn7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chosun/20240529101453989lqxp.jpg" data-org-width="750" dmcf-mid="19Kwn9nb3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chosun/20240529101453989lqx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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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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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4ETtItsFL"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가 28일 북한의 대남전단(삐라) 추정체를 식별했다고 밝힌 가운데, 소셜미디어에는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삐라를 목격했다는 네티즌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p>
          <p dmcf-pid="78DyFCFO3n" dmcf-ptype="general">29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lt;재난문자 실체&gt; 북한 삐라, 대남전단”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네티즌은 사진 두 장을 함께 올리고 “진짜 똥뿌리기 시작 - 화학전 미쳤네”라고 적었다.</p>
          <p dmcf-pid="bWI3KXKGUj" dmcf-ptype="general">사진을 보면 흙더미가 비닐에 담겨 있다 터져 땅에 흩뿌려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중국 기업 제품으로 추정되는 건전지 2개도 천으로 둘둘 매인 채 담겨 있는 모습이다. 연합뉴스는 이 흙더미가 두엄(거름)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WFOa4aVz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chosun/20240529101456020rcgy.jpg" data-org-width="795" dmcf-mid="tZP3TATN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chosun/20240529101456020rcg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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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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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gWUV1VZpd" dmcf-ptype="general">또 다른 X 이용자는 서울 도심에서 삐라를 목격했다고 했다. 그는 “나 방금 삐라 목격. 북한 대남전단 기사 봤는데, 대박 등촌동에서 발견”이라고 쓰고 공중에 떠 있는 조랭이떡 모양의 비행체를 사진으로 찍었다.</p>
          <p dmcf-pid="bzLmycyjpe" dmcf-ptype="general">삐라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를 경기 성남의 한 아파트단지에서도 봤다는 글도 있다. 사진에서는 흰색 풍선이 아파트 단지 조경 시설에 안착해 있고, 출동한 경찰과 군 관계자들이 나서 조사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9HOnOJ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엠엘비파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9/chosun/20240529101457400wwlv.jpg" data-org-width="921" dmcf-mid="FWCn4F41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9/chosun/20240529101457400wwl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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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엘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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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aFSmJme3T" dmcf-ptype="general">앞서 북한은 남한이 삐라를 살포하고 해상국경을 침범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맞대응으로 오물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지난 26일 담화에서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 국경지역과 중심지역에 살포될 것”이라며 “이를 수거하는 데 어떤 공력이 드는가는 직접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2KNCHwHEux"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를 식별했다”며 “국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상물체 식별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를 바란다”고 했다.</p>
          <p dmcf-pid="V9jhXrXD7Q" dmcf-ptype="general">그 뒤 삐라가 식별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안내했다.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오후 11시 34분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 [경기도]”라는 내용의 재난문자가 발송돼 시민들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Air raid’(공습) 표현 탓에 불안감을 표출하는 이들도 많았다.</p>
          <p dmcf-pid="f2AlZmZwzP" dmcf-ptype="general">합참 관계자는 “북한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 쪽으로 전단을 살포해 자동차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혔고, 풍선에 오물을 넣는 등 저급한 행동을 했다”며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을 경우 만지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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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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