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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선재, 내게 와줘서 고마워"…변우석, '선업튀' 종영소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9 10: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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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변우석이 류선재를 떠나보냈다. '선재 업고 튀어'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N 월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가 지난 28일 막을 내렸다. 수도권 가구 기준, 7.2%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했다.
 최종화에서 류선재(변우석 분)는 15년을 뛰어넘은 타임슬립 끝에 임솔(김혜윤 분)에 대한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 눈물로 재회, 안방극장에 긴 여운을 안겼다.
 선재는 더 이상 죽지 않았다. 임솔 역시 선재를 살리기 위해 더 이상 고군분투하지 않게 됐다. 마침내 서로를 구원한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가 29일 변우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로 '선재 열풍'을 이끌었다.
 변우석은 주인공 '류선재' 역을 맡았다. 10대와 30대를 오가는 청춘의 얼굴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첫 타이틀롤 도전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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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적인 성장도 엿보였다.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로맨스 열연도 돋보였다. 15년 순애보에 첫사랑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선재앓이'를 유발했다.
 변우석은 "사실 이 순간이 올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 한순간에 오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더 실감이 안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여의 기간 동안 선재로 살았다. 아직도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든다"고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제게 꿈같은 작품이었다. 가장 뜻깊은 작품이라고도 생각이 된다. 시청자 여러분게도 꼭 그랬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나에게 와준 선재에게 너무 고맙다. 앞으로 저 변우석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lt;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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