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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최대 실적 냈는데 회사 판다고?”…주가 주르륵 ‘이 종목’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23:01: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도<br>하나투어, 회사 매각 나서<br>최근 한달간 3.84% 하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1W69nbJ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GmAFHbYe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나투어 사옥. [매경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mk/20240528212103662gsnj.jpg" data-org-width="700" dmcf-mid="BnR4skWA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mk/20240528212103662gs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나투어 사옥. [매경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soRvO1mn8" dmcf-ptype="general">
           국내 여행 관련 종목들이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상반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역대 최대 매출을 낸 가운데, 중소형 종목은 성수기 특수로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대장주들은 오히려 각종 이유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div>
          <p dmcf-pid="2lAnGSphL4" dmcf-ptype="general">28일 코스닥 시장에서 레드캡투어는 지난 한 달간(4월 26일 종가 대비 5월 28일 종가 기준) 10.14% 상승했다. 해당 종목은 지난해 연간 실적은 물론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매년 배당수익률도 높아져 현재는 5.41%에 달한다.</p>
          <p dmcf-pid="VvkoXTuSnf"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노랑풍선도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6.56% 상승했다. 해당 기업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영업 적자를 내면서 위기를 겪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흑자로 전환했으며 올해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이에 연초 60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이달 들어서는 장중 8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p>
          <p dmcf-pid="fpyIbUQ0JV" dmcf-ptype="general">이와 달리 여행사 중 대장주로 꼽히는 하나투어는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음에도 한달간 3.84% 하락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현재 회사의 대주주 지위를 갖고 있는 사모펀드는 물론이고 적잖은 지분을 소유한 회장·부회장 등 임원들이 회사 매각에 나서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4P7tJQc6M2" dmcf-ptype="general">다만 증권가에서는 이와 같은 투자자의 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매각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의 높은 성장세는 단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p>
          <p dmcf-pid="8P7tJQc6d9" dmcf-ptype="general">한편 하나투어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높은 여행사인 모두투어 역시 한 달간 3.90%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른 여행사들이 대부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인 반면, 이곳은 오히려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못 미쳐 어닝 쇼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모두투어가 1분기 매출이 2배로 늘었음에도 지급수수료와 마케팅 비용 등 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p>
          <p dmcf-pid="6iVzjnOJLK" dmcf-ptype="general">이에 모두투어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7.2%로, 전년 동기의 14.9%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 주가가 하락한 것은 출국 점유율 감소 및 낮은 온라인 비중 때문”이라며 “여행 비수기인 2분기에 패키지 송출객 수,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전 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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