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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물가 속 다가온 여름…유통업계, 조각 과일·냉동 과일로 승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22: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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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HTBtGBW8L"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아직 5월인데도 이른 더위가 느껴지면서, 시원한 수박 생각이 절로 나는 요즘인데요. 지갑 열기 무서울 정도로 과일 가격이 오르면서, 유통업계가 상대적으로 값이 싼 조각 과일과 냉동 과일을 잇달아 선보이며 여름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VFXfutf5Pn" dmcf-ptype="general">【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편의점입니다.</p>
          <p dmcf-pid="fjLSDNSg8i" dmcf-ptype="general">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철 인기 과일인 수박이 예년보다 한 달 빨리 선보였습니다.</p>
          <p dmcf-pid="4kaymcyj8J" dmcf-ptype="general">5킬로그램 안팎의 통수박부터 1~2인 가구를 겨냥한 250그램짜리 조각 수박도 있습니다.</p>
          <p dmcf-pid="8HTBtGBW8d" dmcf-ptype="general">껍질을 벗긴 뒤 깍둑썰기한 수박만 담은 건데, 소비자들은 먹기도 편하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반응입니다.</p>
          <p dmcf-pid="63Z47F414e"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규호 / 경기 고양시 - "조각 수박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는 건 되게 좋은 것 같고요. 가격 면에서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p>
          <p dmcf-pid="PhmFyCFO4R" dmcf-ptype="general">대형마트에선 냉동 과일의 매출이 심상치 않습니다.</p>
          <p dmcf-pid="QENWskWA4M" dmcf-ptype="general">과일값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의 발길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 과일로 몰리는 겁니다.</p>
          <p dmcf-pid="xDjYOEYcxx" dmcf-ptype="general">지난해 냉동 과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딸기와 블루베리, 망고까지 품목도 다채로워졌습니다.</p>
          <p dmcf-pid="yTCUHvUlxQ"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주영순 / 서울 신당동 - "냉동 과일을 많이 먹고 있어요.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고. 대용량 봉지를 사면 두고 오래 먹을 수 있어요. 그게 장점이에요."</p>
          <p dmcf-pid="Wx4cJQc68P" dmcf-ptype="general">올 들어 이 대형마트의 냉동 과일 매출은 망고가 30%, 블루베리가 8% 뛰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p>
          <p dmcf-pid="YDjYOEYcQ6"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정미화 / 대형마트 신선팀장 - "냉동 과일이 가격이 안정적이라 고객님들의 선호도가 많이 높아지는 편이고요. 그중에서도 냉동 망고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p>
          <p dmcf-pid="GAdIALIiQ8" dmcf-ptype="general">과일 값이 물가를 끌어올리는 '프루트플레이션'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각 과일과 냉동 과일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p>
          <p dmcf-pid="HaMmaJmex4" dmcf-ptype="general">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p>
          <p dmcf-pid="XlEZlmZwP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신성호 VJ 영상편집 : 이범성 그래픽 : 정민정</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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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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