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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선업튀' 허형규, 변우석 운명 가져가며 사망…김혜윤・변우석, 눈물의 키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21: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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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SpoHankook/20240528212315811ovrq.jpg" data-org-width="600" dmcf-mid="xvm5JQc6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SpoHankook/20240528212315811ovr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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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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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선재 업고 튀어' 살인마 허형규가 변우석의 운명을 가져가 사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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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에서는 살인마 김영수(허형규)의 사망 후 재회하는 임솔(김혜윤), 류선재(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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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김태성(송건희)은 김영수의 택시를 들이받아 멈춰세워 길 위에 있던 류선재를 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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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영수는 자신을 체포하려는 김태성을 밀치고 차들이 오가는 도로를 건너 도주하려다 덤프트럭에 치였고, 다리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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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기억을 찾으면서 고통에 쓰러졌던 류선재는 자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담포리에서의 임솔을 떠올리며 깨어나 눈물을 흘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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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은 택시 안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뉴스를 통해 김영수가 사망한 걸 알게 됐다. 그는 다급히 류선재의 안부를 확인했고,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글을 보고 병원으로 향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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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서로를 향해 달려간 두 사람은 운명처럼 어느 한 곳에서 마주했다. 임솔은 류선재가 무사한 걸 보고 안심해 눈물을 흘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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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는 "혼자 있을 때 맨날 그렇게 울었어요? 당신 다 잊어버린 그 사람 그리워 하면서?"라며 "거봐. 내가 그랬잖아. 새드엔딩이라고. 이래도 엔딩 바꿀 생각 없어요?"라 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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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근데 어쩌지? 이미 바뀐 것 같은데"라며 임솔에게 걸어가 그를 끌어안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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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임솔은 류선재를 밀어내려 했지만 "솔아, 나 다 기억났어"란 류선재의 말에 깜짝 놀랐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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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는 "다 기억 났다고. 왜 그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널 지울 생각을 해? 어떻게 너 없이 살게 해. 그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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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가 기억을 찾은 걸 알게 된 임솔은 "선재야"라고 류선재의 이름을 부르며 울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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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선재는 임솔을 달래며 "늦어서 미안해. 잊어서 미안해"라 사과하고 임솔에게 키스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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