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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용 항소심 변호인단 ‘김앤장·태평양 소속’ ‘판사 출신 송무 전문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15: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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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97OoxkP0l">
          <p dmcf-pid="qQVyELIiph" dmcf-ptype="general">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에 대한 첫 공판 준비 기일이 열린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 312호 법정. 이 회장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 6명이 법정에 나왔다. 이들 중 4명은 김앤장법률사무소(김앤장) 소속, 다른 4명은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이다. 한 명만 제외하고 모두 판사 출신의 송무 전문가로 변호인단이 구성됐다.</p>
          <p dmcf-pid="Be6HmNSgzC" dmcf-ptype="general">법조계에서는 “이날 준비 기일에 나온 변호사들은 ‘맛보기’ 수준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유무죄를 가리는 정식 공판이 진행되면 법정 안팎에서 이 회장을 변호하는 변호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co7YIts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오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티타임을 위해 서울 시내 한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chosunbiz/20240528144116555hbex.jpg" data-org-width="4440" dmcf-mid="7oBhNewMF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chosunbiz/20240528144116555hbe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오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티타임을 위해 서울 시내 한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Kgd3SwHEUO" dmcf-ptype="general">이날 법정에는 김앤장에서 김유진(사법연수원 22기), 김현보(27기), 신우진(27기), 장종철(33기) 변호사가 출석했다. 네 사람은 모두 1심 때부터 이 사건 변론을 맡은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다.</p>
          <p dmcf-pid="969vcisdus" dmcf-ptype="general">김유진 변호사는 서울지방법원과 서울고등법원 등에서 10여년간 판사로 지낸 뒤 2007년 김앤장에 합류한 송무 전문가다. 사건 초기부터 이 회장 측 변호인단을 이끌었다. 지난 2월 5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가 나오자 변호인단을 대표해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됐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기도 했다.</p>
          <p dmcf-pid="2xfWDoCnFm" dmcf-ptype="general">김현보 변호사도 서울고등법원에서 고법 판사를 지낸 판사 출신 변호사로 지난 2018년 김앤장에 들어왔다. 신우진, 장종철 변호사도 모두 판사 출신으로 각각 2008년, 2011년도에 김앤장에 합류했다.</p>
          <p dmcf-pid="VXTi2UQ0pr" dmcf-ptype="general">한편 법무법인 태평양에선 판사 출신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권순익 대표변호사(21기)가 이날 법정에 섰다. 권 변호사는 지난 1심 때부터 이 회장 측 변호를 맡아왔다. 태평양 소속으로 이재욱 변호사도 이 사건 항소심부터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다.</p>
          <p dmcf-pid="f3XNPbJq0w"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이 회장 항소심 변호인으로 6명만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실제로 관여하고 있는 변호사들은 이보다 많다고 한다. 이날 법정에는 하성재(변호사시험 3회) 김앤장 변호사 등도 나와 있었다. 하 변호사는 이 사건 1심 결심 공판에도 출석한 바 있다.</p>
          <p dmcf-pid="4ALuWO1mzD"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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