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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 화웨이로 빼돌린 중국인 직원 재판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14: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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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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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yxgCkWAQ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 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etimesi/20240528141943071adjp.jpg" data-org-width="404" dmcf-mid="FrRNlDGk8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etimesi/20240528141943071adj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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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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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p8lZK06F85"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던 중국인 직원이 반도체 핵심 기술을 중국 화웨이로 빼돌린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고 있다.</p>
          <p dmcf-pid="UzEl3YqyPZ" dmcf-ptype="general">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중국 국적 30대 여성 A씨를 지난달 말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현재 기소돼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재판받고 있다.</p>
          <p dmcf-pid="uzEl3Yqy6X" dmcf-ptype="general">2013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A씨는 반도체 설계 불량을 분석하는 부서에서 일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법인 기업 간 거래 고객 상담 팀장급 직원으로 근무했다. 2022년 6월 국내로 복귀한 A씨는 같은 달 높은 연봉을 받고 화웨이로 이직했다.</p>
          <p dmcf-pid="7towGCFO6H" dmcf-ptype="general">A씨는 퇴사 직전 핵심 반도체 공정 문제 해결책과 관련 자료를 A4용지 3000여장 분량 출력한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z4hXb38t4G"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보안상 USB 등 저장매체 사용을 금지하고 출력물도 내용과 인쇄자, 사용처 등을 상세히 기록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A씨 경우 문서 출력 기록은 있지만 어디에 사용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qN09i6j46Y" dmcf-ptype="general">경찰은 A씨가 출력한 문서를 나눠 가방 등에 담아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BVIGqtf5QW" dmcf-ptype="general">사건 직후 이상을 감지한 SK하이닉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여러 정황 증거 등을 통해 A씨의 구체적 혐의를 조사한 뒤 지난달 국내 입국한 A씨를 공항에서 체포했다.</p>
          <p dmcf-pid="bMW34zRuPy"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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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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