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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형 사이클론 인도·방글라데시 강타...최소 16명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11:26: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형 사이클론 '레말' 인도·방글라데시 강타<br>사이클론 '레말'로 인도·방글라데시 16명 사망<br>사이클론 인명피해…방글라데시 10명·인도 6명<br>이재민 수십만 명 발생…양국에서 100만 명 대피</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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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5ZBhEYciO"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HIOXNewMds" dmcf-ptype="general">인도양에선 대형 사이클론 '레말'이 인도 북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16명이 숨졌습니다. </p>
          <p dmcf-pid="XCIZjdrRim" dmcf-ptype="general">100만 명 이상이 대피한 가운데 수백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p>
          <p dmcf-pid="Zp0fWO1mnr" dmcf-ptype="general">김잔디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55ZBhEYcMw"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1Bqx5vUlLD" dmcf-ptype="general">폭풍우가 휘몰아치며 거센 파도가 해안가 마을을 집어삼킵니다. </p>
          <p dmcf-pid="txQNBF41RE" dmcf-ptype="general">목조 주택은 모두 파괴됐고, 흙집 역시 흙탕물에 잠겨 윗부분만 겨우 보입니다. </p>
          <p dmcf-pid="F5ZBhEYcdk" dmcf-ptype="general">강한 바람에 커다란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도로는 침수됐습니다. </p>
          <p dmcf-pid="3t1KSwHEic" dmcf-ptype="general">해안가나 저지대 마을들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p>
          <p dmcf-pid="0p0fWO1mRA" dmcf-ptype="general">사이클론 '레말'이 최대 시속 135km로 방글라데시 남부와 인도 북동부를 강타한 것은 현지 시간 26일 밤. </p>
          <p dmcf-pid="pUp4YItsMj" dmcf-ptype="general">[사둘 이슬람 / 방글라데시 몽라 주민 : 강둑이 무너지면서 마을 이쪽으로 물이 쏟아져 들어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고립됐습니다. 피해가 엄청납니다.] </p>
          <p dmcf-pid="UgosPbJqnN" dmcf-ptype="general">대피소로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물에 휩쓸리거나 담벼락이 무너져 매몰되는 등 방글라데시와 인도에서 최소 16명이 숨졌습니다. </p>
          <p dmcf-pid="ujNCM2LKna" dmcf-ptype="general">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 상황도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7vSFELIiMg" dmcf-ptype="general">[모하메드 알리 / 방글라데시 바거하트 주민 : 사이클론으로 제방이 붕괴되면서 보그부터 가톨라에 사는 사람들까지 모두 노숙자가 됐습니다. 도로에 차도 다닐 수 없고 식량도 부족합니다. 어제부터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p>
          <p dmcf-pid="zt1KSwHEno" dmcf-ptype="general">방글라데시에서만 전봇대 천2백여 개가 뽑혔고, 나무가 쓰러지고 전기선이 끊기며 두 나라에서 수백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p>
          <p dmcf-pid="qDETi6j4LL" dmcf-ptype="general">[바이사키 미다 / 인도 서벵갈 주민 : 나무가 전선 위로 쓰러져 전기가 끊겼습니다. 물도 부족하고 요리와 같은 일상적인 활동도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일단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피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OsHaRDxRn" dmcf-ptype="general">사이클론 레말로 320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840만 명 이상이 건강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유니세프는 추정했습니다. </p>
          <p dmcf-pid="bmrYoxkPii" dmcf-ptype="general">앞서 인도와 방글라데시 정부는 주민 약 100만 명을 대피시켰습니다. </p>
          <p dmcf-pid="KsmGgMEQLJ" dmcf-ptype="general">YTN 김잔디입니다. </p>
          <p dmcf-pid="9lh1cisded"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임현철 </p>
          <p dmcf-pid="2RMAK06FRe" dmcf-ptype="general">YTN 김잔디 (jandi@ytn.co.kr)</p>
          <p dmcf-pid="V03Vys5rJR"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fLnr8qe7eM"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4P6gz1VZex"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8P6gz1VZiQ"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6KbRty7vRP"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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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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