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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문] "인생의 또 다른 문 열어"…전동석, 오는 7월 비연예인과 결혼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08: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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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 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SpoChosun/20240528082847675slqi.jpg" data-org-width="600" dmcf-mid="yqCe2TuSw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SpoChosun/20240528082847675slq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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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빅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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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오는 7월 결혼한다. 
 전동석은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여러분에게"라고 팬들에게 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얼마 전 기사로 접하셨듯 교제를 이어온 연인이 있다"며 "그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결정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게 됐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하며 느꼈던 행복한 순간은 헤아리지 못할 정도다.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며 "인생의 또 다른 문을 열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지금, 한결같은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절대 부끄럽지 않게 무대 위에서 뮤지컬 배우 전동석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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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진 출처=전동석 SNS 계정"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SpoChosun/20240528082847891jzwe.jpg" data-org-width="550" dmcf-mid="Wcoq5ATN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SpoChosun/20240528082847891jzw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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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전동석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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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전동석은 지난달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그는 한 달 뒤 결혼 소식까지 전하며 많은 팬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1988년생인 전동석은 지난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엘리자벳', '드라큘라',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하며 주인공으로서 활약을 펼쳤다. 현재 뮤지컬 '헤드윅'에서 배우 조정석, 유연석과 함께 헤드윅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하 전동석 SNS 글 전문.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안녕하세요 뮤지컬 배우 전동석입니다.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디서 노래하든 찾아와 주시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자리를 지켜주셨던 고마운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긴 세월 배우 전동석 그리고 인간 전동석이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해 주신 소중한 여러분이기에 가장 먼저 전하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 기사로 접하셨듯 교제를 이어온 연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연인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결정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하며 느꼈던 행복한 순간은 헤아리지 못할 정도입니다. 진심을 다해 감사합니다.
 인생의 또 다른 문을 열어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맞이한 지금, 한결같은 사랑을 주셨던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절대 부끄럽지 않게 무대 위에서 뮤지컬 배우 전동석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더워진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감사합니다.
 전동석 올림.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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