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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역삼동 땅 경매 4회 유찰 끝에 감정가 ⅓ '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07:39: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T에스테이트·라살자산운용, 공매가 2308억원에서 1550억원에 낙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h8VCJme2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RGyM06Fb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남역 인근 역삼동 땅이 4차례 유찰 끝에 낙찰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 도심 모습. 기사와 사진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moneyweek/20240528051848217oxng.jpg" data-org-width="680" dmcf-mid="KVIm9Yqyq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moneyweek/20240528051848217ox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남역 인근 역삼동 땅이 4차례 유찰 끝에 낙찰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 도심 모습. 기사와 사진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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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Vn1XizRu2t" dmcf-ptype="general">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 역삼동 알짜 부지가 4차례 유찰 끝에 낙찰됐다. 해당 부지는 유찰을 거듭한 끝에 감정가 대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팔렸다. 
          </div>
          <p dmcf-pid="f8SC4Z9HK1" dmcf-ptype="general">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2-21 일대 총 5개 필지(2040.9㎡)에 대한 5회차 공매 입찰 결과 KT에스테이트·라살자산운용이 1550억원에 낙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4dXYeUQ025" dmcf-ptype="general">해당 부지의 감정가는 2307억5710만원으로 업무시설 용지이며 감정가 대비 약 33% 할인된 가격에 팔렸다. 소유자는 시행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토지 매입을 위해 빌린 브리지론이 부도 처리됐다. 채권단은 부지를 최고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매에 넘겼다.</p>
          <p dmcf-pid="8MYTx38tKZ" dmcf-ptype="general">부지는 공매 공고가 나간 후 공매 직전에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달 입찰을 시작해 4차례나 유찰을 겪기도 했다. 최초 공매가는 2308억원이다. </p>
          <p dmcf-pid="6oF5LBdzqX" dmcf-ptype="general">전 소유주인 법인은 2021년 9월 SK디앤디 리츠로부터 1200억원에 부지를 매입했다. 회사는 하이엔드 오피스텔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했다. </p>
          <p dmcf-pid="PIf9OewMKH" dmcf-ptype="general">호황기 당시 2년 새 땅값이 두 배가 오르기도 했다. SK디앤디는 2019년 11월 임대주택 개발을 위해 해당 부지를 592억원에 사들인 뒤 2021년에 전 소유주였던 법인에 1200억원에 매각했다. 2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2배 이상으로 오른 값으로 매각했다.</p>
          <p dmcf-pid="QJZGduxpVG" dmcf-ptype="general">신유진 기자 yujinS@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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