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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 정찰 위성, 지난해 '2전 3기' 끝 성공했지만 올해 첫 시도는 실패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07:21: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조선중앙통신, 발사 실패 1시간 여만에 "1단 비행 중 공중 폭발해 발사 실패" 인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c6Bh3Ifi">
          <p dmcf-pid="PZnb3DGkBJ" dmcf-ptype="general">올해 처음 시도된 북한의 군사 정찰 위성 발사가 실패로 돌아갔다. 위성 운반체인 로켓 1단의 폭발 사고가 원인이었다.</p>
          <p dmcf-pid="Ql6FWLIiqd" dmcf-ptype="general">28일 북한 관영매체 &lt;조선중앙통신&gt;은 '군사정찰위성발사시 사고발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인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로켓에 탑재해 발사했지만 공중 폭발이 일어나 실패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xTxpHalobe" dmcf-ptype="general">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부총국장이 "신형 위성 운반 로켓은 1단 비행 중 공중 폭발해 발사가 실패했다"고 말했다며 "비상설 위성 발사 준비위원회 현장 지휘부 전문가심의에서 새로 개발한 액체산소+석유 발동기(엔진)의 동작 믿음성에 사고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초보적인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ya7vr8NfKR" dmcf-ptype="general">이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기타 원인으로 될 수 있는 문제점들도 심의할 것"이라며 실패 원인을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WO6FWLIifM" dmcf-ptype="general">앞서 27일 합동참모본부는 "군은 오늘(27일) 22시 44분경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방향으로 발사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항적 1개를 포착"했다며 "발사체는 22시 46분 경 북한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되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정상적인 비행여부를 세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lMUXNSg9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28일 북한 관영매체 &lt;조선중앙통신&gt;은 정찰 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발사한 신형위성운반로켓이 폭발하는 모습. ⓒNHK WORLD 방송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pressian/20240528071817333xpow.jpg" data-org-width="640" dmcf-mid="8IkPbl0CK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pressian/20240528071817333xp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28일 북한 관영매체 &lt;조선중앙통신&gt;은 정찰 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발사한 신형위성운반로켓이 폭발하는 모습. ⓒNHK WORLD 방송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Tdz1cyj9Q" dmcf-ptype="general">
           <br>북한은 지난해 11월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한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발사에 나섰다. 27일 0시부터 오는 6월 4일 자정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측에 통보한 북한은 서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의 태평양 1곳 등 총 세 지역을 발사체가 낙하할 수 있는 해상 위험구역으로 알렸다.
          </div>
          <p dmcf-pid="HCQ0GghLKP"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 22일 발사 성공 당시 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2023년 11월 21일 22시 42분 28초에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p>
          <p dmcf-pid="XO6FWLIiq6" dmcf-ptype="general">그런데 북한이 당시 만리경-1호를 궤도에 올리려 시도했을 때도 이미 두 번이나 발사에 실패한 뒤였다. 이 위성은 지난해 5월과 8월 연이어 발사에 실패한 뒤 세 번째 시도만에 궤도에 안착했다.</p>
          <p dmcf-pid="Z2SgM1VZ28" dmcf-ptype="general">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말에 진행된 당 중앙위원회 8기 9차 전원회의에서 위성 3기를 추가로 발사할 것이라고 밝히며 자신감을 보였다.</p>
          <p dmcf-pid="5kKGCMEQK4" dmcf-ptype="general">지난해 12월 31일 통신은 30일까지 열렸던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며 "우주개발부문에서 2023년에 첫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쏴 올려 운용하고 있는 경험에 기초하여 2024년에 3개의 정찰위성을 추가로 쏴올릴 데 대한 과업이 천명되였으며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대책들이 강구되였다"고 전했다.</p>
          <p dmcf-pid="1a7vr8Nfff" dmcf-ptype="general">통신은 "우리의 첫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시켜 우주정찰자산을 보유한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공화국무력 현대화의 선결중대과업 실현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 힘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상승시킨 일대 장거로 된다"고 밝혔다.</p>
          <p dmcf-pid="tve75ATNfV"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1월에 열린 8차 당 대회에서 북한은 고체형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핵잠수함,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무인정찰기, 군 정찰위성 등을 군사 분야 주요 과업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북한은 고체연료 ICBM과 군 정찰 위성 등의 분야에서 전력화에 매진하고 있다.</p>
          <p dmcf-pid="FFc6Bh3I22"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해 성공한 만리경 1호와 관련, 남한 정부는 해당 위성이 궤도를 돌고는 있으나 사진 촬영 등의 기능은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 2월 26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만리경-1호에 대해 "하는 일 없이 한 바퀴를 돌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3R5raqe729" dmcf-ptype="general">다만 위성 제어는 가능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월 28일(현지시각) &lt;로이터&gt; 통신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 소속 위성 전문가 마르코 랑브룩이 미국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의 데이터를 인용, 만리경-1호가 2월 19~21일에 근지점을 488km에서 497km로 높이는 작업을 수행했다는 분석을 내놨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0Fc6Bh3IbK" dmcf-ptype="general">[이재호 기자(jh1128@pressia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북, 위성 발사로 한중일 협력 분위기에 찬물…갈라치기 시도 인간 탐욕을 향한 5000년 경고, 홍수... 문명 태동에서 위기로 [세계사로 읽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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