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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입대 9일 훈련병‥'완전군장' 뛰다가 사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0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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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4ov7l0CLX"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zXBLhisdLH"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McH9YqyMG" dmcf-ptype="general">입대한 지 9일 된 육군 훈련병이 군기훈련을 받다가 쓰러져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p>
          <p dmcf-pid="B9JC0O1mJY" dmcf-ptype="general">20kg에 달하는 완전군장을 하고 운동장을 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p>
          <p dmcf-pid="b9JC0O1mRW" dmcf-ptype="general">훈련규정위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군과 민간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p>
          <p dmcf-pid="K2ihpItsRy" dmcf-ptype="general">조희형 기자입니다.</p>
          <p dmcf-pid="9uPDXkWAnT"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2McH9YqyRv"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오후 강원도 인제의 한 신병교육대대에서 군기훈련, 이른바 '얼차려'가 실시됐습니다.</p>
          <p dmcf-pid="VDWKLBdzeS" dmcf-ptype="general">입대한 지 9일 된 훈련병 6명이 통상 20kg 무게의 완전군장을 한 채 연병장을 뛰었습니다. </p>
          <p dmcf-pid="fQjYby7vJl" dmcf-ptype="general">당시 인제군 지역의 온도는 27를 웃돌 정도로 기온이 높았습니다.</p>
          <p dmcf-pid="4nmF61VZRh" dmcf-ptype="general">1명이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만에 숨졌습니다. </p>
          <p dmcf-pid="8aCUM06FLC" dmcf-ptype="general">군인권센터는 제보를 토대로 이들이 전날 밤 떠들었다는 이유로 군기훈련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6NhuRpP3RI" dmcf-ptype="general">제보에 따르면 군장을 멘 채 팔굽혀펴기, 여기에 특정 지점까지 빨리 뛰어오게 하는 가혹행위까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PI58Afg2RO" dmcf-ptype="general">숨진 훈련병이 쓰러지기 전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는 다른 훈련병들의 보고도 무시됐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QwY9obJqes" dmcf-ptype="general">[방혜린/군인권센터 국방감시팀장] "아직 군인으로 체력적으로 완성된 단계도 아니고 이런 훈련을 감당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확답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완전군장한 훈련을 시켰다라는 것 자체가…"</p>
          <p dmcf-pid="xirt852XRm" dmcf-ptype="general">관련 규정에 따르면 얼차려는 대상자의 신체상태를 고려해 실시하게 돼 있고(육군규정 120) 완전군장 상태에서는 1회당 1km 이내의 걷기만 시킬 수 있고 뛰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p>
          <p dmcf-pid="y19avoCnLr" dmcf-ptype="general">군은 규정 위반이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Wjl7eUQ0Jw" dmcf-ptype="general">해당 부대에선 당시 단체로 기침을 했다는 부모들의 증언도 이어졌는데, 군은 집단 감기는 아니고, 제식 훈련 과정에서 목이 잠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p>
          <p dmcf-pid="YASzduxpMD" dmcf-ptype="general">지난 21일에는 세종시의 한 신병교육대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훈련병이 사망하는 등 육군 훈련소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p>
          <p dmcf-pid="GrG2gKiBnE"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희형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H2ihpItsik"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X4ov7l0CMc" dmcf-ptype="general">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p>
          <p dmcf-pid="ZASzduxpJ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2372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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