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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도체 굴기’ 中, 64조원 쏟아붓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8 06:59: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국영은행 등 3차 펀드 조성<br>1·2차 펀드 합친 금액보다 많아<br>中, 美·유럽 맞서 반도체 전면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32XkWAW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l9Mx38tS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기업 SMIC 본사 전경.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8/seoul/20240528065849578qxhu.jpg" data-org-width="507" dmcf-mid="VGq6852Xv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8/seoul/20240528065849578qx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기업 SMIC 본사 전경.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4S2RM06FS9" dmcf-ptype="general">중국이 미국의 제재에 맞서 64조원에 이르는 반도체 투자기금을 추가로 조성하며 글로벌 반도체 전면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p>
          <p dmcf-pid="8TfdeUQ0CK" dmcf-ptype="general">27일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톈옌차에 따르면 중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 펀드인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일명 대기금)은 최근 중앙정부·국영은행·기업 등으로부터 3440억 위안(약 64조원)의 3차 펀드를 조성했다.</p>
          <p dmcf-pid="6y4JduxpTb" dmcf-ptype="general">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집권 이래 10~30%에 불과한 반도체 자급률을 2025년까지 70%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다.</p>
          <p dmcf-pid="Pm74fXKGvB"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2014년 1387억 위안의 1차 펀드, 2019년 240억 위안의 2차 펀드를 조성했으며 이번에 1·2차 펀드 규모 합계를 넘어선 3차 펀드까지 마련했다.</p>
          <p dmcf-pid="Qsz84Z9Hlq"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1420억 달러(약 193조원) 이상을 쏟아부으며 ‘반도체 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은 첨단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의 대중국 수출을 잇달아 금지했고, 지난 14일에는 중국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내년에는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xOq6852XTz" dmcf-ptype="general">유럽연합(EU) 역시 현재 약 10%인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2030년까지 2배로 높인다는 목표로 지난해부터 반도체 생산 역량 증대를 위한 반도체법 시행에 들어갔다.</p>
          <p dmcf-pid="yHQoLBdzh7" dmcf-ptype="general">일본은 2030년까지 국내 생산 반도체의 매출을 현재의 3배에 이르는 963억 달러로 늘린다는 구상이다. 한국 정부도 지난 23일 총 26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안을 내놨다.</p>
          <p dmcf-pid="WXxgobJqWu" dmcf-ptype="general">중국의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는 세계 첨단 칩 시장의 90%를 차지하며 ‘실리콘 방패’로 불리는 대만과의 관계가 악화한 탓도 있다. 2023년에는 대만 반도체의 60%가 중국으로 수출됐으나, 올 1분기에는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대만 반도체의 최대 수입국이 됐다.</p>
          <p dmcf-pid="Ysz84Z9HCU" dmcf-ptype="general">윤창수 전문기자</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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