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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류덕환 "父, 20대 때 돌아가셔…장례식장서 무너졌다" 고백 (회장님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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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xportsnews/20240527220603454ovqe.jpg" data-org-width="1440" dmcf-mid="QdsqVOtsp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xportsnews/20240527220603454ov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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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류덕환이 아버지를 언급했다. <br><br> 27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전원일기' 순길이 역의 배우 류덕환과 복길 엄마 친정엄마 역의 배우 이주실이 군산 숙소를 찾았다. <br><br>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류덕환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br><br> 이날 류덕환은 "사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연기하는 걸 반대하셨다. 왜냐면 저희 아버지가 항상 전교 1등을 하셨었다. 그러니까 아버지는 제가 이런 연기, 예체능 쪽으로 하는 게 싫으셨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br><br> 류덕환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가 개봉하고 나서 얼마 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사실 제가 아버지를 너무 싫어했어서 맨날 싸웠었다. 근데 장례식장에선 제가 상주니까 거기서 아빠 사진을 보는데 그때 아빠가 쌍꺼풀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그정도로 제가 아빠 얼굴을 똑바로 못 봤었다"라고 밝혔다. <br><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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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xportsnews/20240527220605025zpjw.jpg" data-org-width="403" dmcf-mid="xGFLApQ0u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xportsnews/20240527220605025zpj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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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br> 이어 "장례식장에 아버지 회사 동료분들이 오셨는데, 오신 분들이 다 똑같이 이야기 하시는 게 아버지가 항상 제 기사랑 작품을 회사 분들에게 공유를 하셨다더라. 오신 분들이 다 저한테 말씀하시는 게 '아버지가 너를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말하셨다. 거기서 제가 무너져 내렸다"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br><br> 또 "그래서 아버지한테 감사한 마음이 커서 더 열심히 하는 것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br><br> 류덕환은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어른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했고, 아빠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20대를 보냈다. 그래서 애늙은이 같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그렇게 살아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
           <p>한편, 류덕환은 아버지께 인정받았던 경험을 떠올리기도.<br><br> 류덕환은 "아버지가 '천하장사 마돈나' 시사회 날 오셔서 '고생했다' 하시고 가셨는데, 전 그 말이 그렇게 클 줄 몰랐다. 근데 그 한마디 들을려고 내가 연기를 했나 싶을 정도로 그 한마디가 너무 컸다"라고 전했다.  <br><br>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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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JJGtLCn0D" dmcf-ptype="general">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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