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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는기자]경찰, 이유 있는 자신감?…김호중 혐의별 핵심 증거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20: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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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아는기자로 이어갑니다. 사회부 강병규 기자 나왔습니다. 
          </div>
          <p dmcf-pid="8xPDHerRZd" dmcf-ptype="general">Q1. 이 사건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가 필요없다고 합니다. </p>
          <p dmcf-pid="6MQwXdmeGe" dmcf-ptype="general">상당히 자신 있어 보이는데요. </p>
          <p dmcf-pid="Pq7JsKnbYR" dmcf-ptype="general">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굳이 거짓말탐지기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 진술이 유일한 증거가 아니라며, 객관적 자료와 관련자 조사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QBziO9LKYM" dmcf-ptype="general">혹여 김 씨가 거짓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혐의를 입증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뜻인데요. </p>
          <p dmcf-pid="xbqnI2o9Zx" dmcf-ptype="general">경찰의 자신감, 근거가 없어보이진 않습니다. </p>
          <p dmcf-pid="y5XfaF8tYQ" dmcf-ptype="general">우선 김 씨에 대해 네 가지 혐의를 적시해 신청했던 구속 영장이 발부됐죠. </p>
          <p dmcf-pid="W1Z4N36F1P" dmcf-ptype="general">심지어 판사는 김 씨가 막내직원에게 대리자수를 요구한 정황을 두고, “모두 같은 사람인데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되냐” 질책하기도 했는데요, </p>
          <p dmcf-pid="Yt58j0P3G6" dmcf-ptype="general">그만큼 정황이 분명하다는 뜻으로 보이구요, </p>
          <p dmcf-pid="GGWKnZ2XX8" dmcf-ptype="general">또 다양한 CCTV 영상과 여러 동석자, 목격자 진술 등 증거도 충분하게 확보했다고 거듭 설명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HHY9L5VZt4" dmcf-ptype="general">김 씨 측이 아이폰 비밀번호를 경찰에 제공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것도, 구속 수사에 대한 위기감으로 전략 변화로도 읽히는데요, </p>
          <p dmcf-pid="XXG2o1f5tf"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된 경찰 수사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여야 재판에서 일부 참작을 받을 걸로 판단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ZzudmbiBtV" dmcf-ptype="general">Q2. 그럼 확보한 증거들은 뭡니까. </p>
          <p dmcf-pid="5q7JsKnbZ2" dmcf-ptype="general">우선 뺑소니 관련 혐의와 관련해선 저희도 수차례 보도해 드렸지만 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고요. </p>
          <p dmcf-pid="1BziO9LKt9" dmcf-ptype="general">대리자수를 한 혐의를 보면, 김 씨가 대리자수를 요구했지만 무서워 거절했다는 막내 매니저의 진술, 또 실제 대리자수한 매니저와 옷을 바꿔 입은 CCTV 영상 등을 통해 충분히 입증이 가능하다고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txPDHerRYK" dmcf-ptype="general">경찰은 김 씨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지시한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FMQwXdme5b" dmcf-ptype="general">위험운전치상 혐의, 그러니까 정상적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운전해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와 관련해서는 유흥업소 내외부에서 비틀거리는 CCTV, 집에서 차를 타려할 때 비틀거리는 모습이 담긴 CCTV나 동석자 진술 등이 확보된 상황입니다. </p>
          <p dmcf-pid="3RxrZJsd1B" dmcf-ptype="general">Q3. 이 사건 관련해서 경찰 내부 여론이 좋지 않다던데, 강 기자가 취재해본 걸론 어떻습니까. </p>
          <p dmcf-pid="0eMm5iOJGq" dmcf-ptype="general">네 직장인 익명게시판에 경찰이 쓴 걸로 보이는 글들이 화제인데요, </p>
          <p dmcf-pid="pF16ApQ0tz" dmcf-ptype="general">김 씨가 수사기관을 우습게 봤다가 일을 키웠다고 일침을 놓고 있습니다. </p>
          <p dmcf-pid="U3tPcUxpY7" dmcf-ptype="general">“합의금 건네고 음주는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을 수사기관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계속 거짓말 했을까 싶다”, “구속영장이 나왔다는 건 증거가 차고 넘친다는 얘기”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건데요, </p>
          <p dmcf-pid="u0FQkuMUZu" dmcf-ptype="general">경찰 내부 게시판엔 담당 수사관을 응원하는글도 올라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p>
          <p dmcf-pid="7U0MDze7tU" dmcf-ptype="general">Q4. 그렇군요. 김씨 소속사는 어때요. 사실상 해체 수순이라던데요. </p>
          <p dmcf-pid="zupRwqdz5p" dmcf-ptype="general">수사도 여론도 궁지에 몰린 김 씨 소속사 측은 오늘 오후 사과와 함께 입장문을 냈는데요. </p>
          <p dmcf-pid="q7UerBJq50" dmcf-ptype="general">임직원 전원이 퇴사하고 대표이사직을 변경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p>
          <p dmcf-pid="BbqnI2o9H3" dmcf-ptype="general">소속 연예인이 원한다면 아무 조건 없이 전속계약을 종료하겠다”고도 밝혀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는 것으로도 해석되는 상황입니다. </p>
          <p dmcf-pid="bKBLCVg2GF" dmcf-ptype="general">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아는 기자였습니다. </p>
          <p dmcf-pid="K9bohfaVGt" dmcf-ptype="general">강병규 기자 ben@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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