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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간장·설탕에 가공식품까지‥물가에 움츠러든 소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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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z72eYBWRp"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qzVdGbYe0"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IOTFohLn3" dmcf-ptype="general">이쯤 되면 피해갈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p>
          <p dmcf-pid="5xQiE7RuRF" dmcf-ptype="general">외식물가 비싸서 외식 줄인다고 해도, 요리할 때 필수인 간장부터 설탕, 소금까지 조미료도 안 오른 게 없어서인데요.</p>
          <p dmcf-pid="1fVxaF8tRt" dmcf-ptype="general">가공식품 가격도 상승폭이 두 자릿수에 달합니다.</p>
          <p dmcf-pid="tfVxaF8td1" dmcf-ptype="general">실제로, 물가가 너무 올라서 소비도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취약계층은 더 타격이 크겠죠.</p>
          <p dmcf-pid="FwDCXdmen5" dmcf-ptype="general">박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3jNwTPc6nZ"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0cAmWxEQLX" dmcf-ptype="general">간장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에 주부들은 예민합니다.</p>
          <p dmcf-pid="pJdasKnbeH" dmcf-ptype="general">다음 달 중순부터 간장업계 1위인 샘표식품이 가격을 9% 인상한다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UqzVdGbYnG" dmcf-ptype="general">[동경옥] "볶음 요리에는 양조간장도 쓰고 국간장도 쓰고, 간장도 여러 가지를 쓰니까 더 부담이 되죠. 모든 게 다 오르는구나." </p>
          <p dmcf-pid="uHGFKrZwMY" dmcf-ptype="general">또 요리할 때 안 쓸 수 없는 조미료, 설탕과 소금은 가격 상승률이 이미 20%, 두 자릿수에 달합니다.</p>
          <p dmcf-pid="729Po1f5LW" dmcf-ptype="general">아이들에게 사줄 과자와 음료값도 또 오릅니다.</p>
          <p dmcf-pid="zz72eYBWMy" dmcf-ptype="general">이미 지난 1/4분기 초콜릿과 아이스크림 가격은 10% 넘게 올랐는데, 다음 달부터 롯데웰푸드는 &lt;빼빼로&gt; 100원, &lt;가나초콜릿&gt; 200원씩, 1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합니다.</p>
          <p dmcf-pid="qP6dcUxpMT" dmcf-ptype="general">롯데칠성음료도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게토레이 등의 출고 가격을 평균 6.9% 올리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Bgokl4Nfdv" dmcf-ptype="general">[정혜심]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다 보니까 사먹이기 부담스럽고 집에서 수제로 만들어 먹여야 되나‥" </p>
          <p dmcf-pid="bz72eYBWLS" dmcf-ptype="general">문제는 급격히 물가가 오르는 만큼 씀씀이를 줄인다는 겁니다.</p>
          <p dmcf-pid="KBqfJHKGJl" dmcf-ptype="general">[이은희 교수/인하대 소비자학과] "국제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조금 시간 지나면 제자리 오는 경우도 많거든요. 가격 오르는 게 결국 제 발등 찍기가 돼서 외식을 줄이는 요인이 될 거라‥" </p>
          <p dmcf-pid="929Po1f5Rh" dmcf-ptype="general">실제 2021년 이후, 소비자물가 상승률(누적)을 합하면 12.8%에 달했는데, 이 기간 소비증가율을 대략 5%포인트 떨어뜨린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p>
          <p dmcf-pid="2wDCXdmeRC" dmcf-ptype="general">특히 고령층과 저소득층이 느끼는 물가 상승률은 청장년층보다 더 높았습니다.</p>
          <p dmcf-pid="VsmS1nIiJI" dmcf-ptype="general">다가올 여름, 농식품부는 배추와 무의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비축을 늘리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f5ZpVOtsnO" dmcf-ptype="general">그나마 한우와 돼지고기, 닭고기 같은 축산물은 가격이 떨어져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4qzVdGbYJs"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진주입니다.</p>
          <p dmcf-pid="8lhYpNvaRm"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정지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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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YW1BDHEi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정지영</p>
          <p dmcf-pid="QyTZzkYcRD" dmcf-ptype="general">박진주 기자(jinjoo@mbc.co.kr)</p>
          <p dmcf-pid="xXH39m5rn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228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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