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실시간뉴스]"올해도 어김없이 당했다" 전세계 난리…'이상기후' 후폭풍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20:15: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애그플레이션' 다시 들썩 러 가뭄·브라질 홍수…밀·오렌지값 치솟는다 블룸버그 농업현물지수 최고치 밀 주산지 러시아 수확량 줄어 브라질 오렌지 생산량 36년 최저 커피·카카오·올리브 산지도 직격탄 이상기후 반복에 농산물값 불안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weBqdzhn">
 <div dmcf-pid="44j6p0P3vi" dmcf-ptype="general">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div>
 이상기후로 인한 애그플레이션(농산물+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남미 등 주요 작물 생산 지역에서 가뭄, 폭우, 서리 등으로 작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밀, 커피, 코코아, 올리브 등의 농산물 가격이 치솟으며 글로벌 물가를 다시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Lhg4faVld" dmcf-ptype="figure">
 <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ked/20240527184605942xsrb.jpg" data-org-width="681" dmcf-mid="VqcQuUxpv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ked/20240527184605942xsrb.jpg" width="658">
 </figure>
  ○10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
 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룸버그 농업현물지수는 지난 24일 368.40포인트에 마감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주일(20~24일) 상승폭은 작년 7월 이후 주간 기준으로 가장 컸다. 블룸버그통신은 “악천후로 인해 밀부터 커피 원두까지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식량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났다”며 “주요 재배지에서 가뭄, 서리, 폭우 등이 나타나면서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3대 작물 중 하나로 꼽히는 밀의 피해가 두드러진다. 이달 초 러시아 남부에 서리가 내려 파종된 밀 재배 면적의 1%가 피해를 봤을 것으로 추산된다. 러시아농업시장연구소(IKAR)는 올해 파종해 내년 거둬들이는 밀 수확량을 기존 대비 3% 하향 조정한 8350만t으로 예상했다.
 영국 원자재 정보 제공업체 아거스미디어 분석가는 “5월 초 서리가 내린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유럽 국가도 지난해 가을과 겨울 사이에 지나치게 높은 습도로 작물의 파종 및 수확이 원활하지 못했다.
 브라질은 이달 초 히우그란지두술주에 발생한 대규모의 홍수로 밀과 대두, 옥수수 등 재배 시설이 피해를 봤다. 미국 농무부는 내년 브라질 밀 생산량이 올해보다 4%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7월물 미국 소맥 선물은 부셸당 7.035달러에 거래됐다. 올 들어서만 12.0% 상승했다.
 올리브유 역시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국제통화기금(IMF) 집계에 따르면 4월 국제 올리브유 가격은 1년 전보다 44.7% 상승했다. 전 세계 올리브유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하는 스페인이 최근 2년간 최악의 가뭄에 시달려 올리브 나무가 말라비틀어졌기 때문이다.
  ○오렌지주스 선물은 70% 급등
 커피, 주스 등 가공 음료 원재료도 가격이 급등하는 추세다. 인스턴트 커피에 주로 사용되는 로부스타 원두는 주산지인 베트남의 불규칙한 날씨와 건조해진 토양으로 인해 작년부터 작황이 나빠졌다. 24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로부스타 커피 선물 가격은 t당 3904달러를 기록해 올해만 39.6% 뛰었다. 가격 상승을 기대한 베트남 현지 생산자들이 원두를 비축해두면서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 코코아 선물은 지난 한 주간 12% 상승했다.
 오렌지주스 원액 선물 가격은 24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파운드당 4.76달러에 마감하며 연초 대비 50% 가까이 폭등했다. 오렌지 최대 산지인 브라질 상파울루주와 미국 플로리다주가 가뭄, 황룡병 등에 시달리며 오렌지 생산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황룡병은 오렌지 나무에 영양소 공급이 제한돼 잎에 황변이 생기는 병으로, 기후 온난화로 매개충의 월동 가능지역이 넓어지면서 확산되고 있다. 브라질의 오렌지 생산자 단체 푼데시트루스는 올해 브라질의 오렌지 수확량이 전년 대비 24% 감소해 3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기후가 만성화하는 현상에 대응해 생산자들은 변화무쌍한 기후에 잘 견디는 품종을 개발하고, 식품회사는 공급망을 다양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이런 투자 비용이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는 기온 상승 여파로 2035년에는 식품 물가가 최대 3.2%포인트 오르고 전체 물가는 1.2%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section> 
 </div>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일날씨] 아침은 쌀쌀, 낮엔 후끈…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변우석, ♥김혜윤 "업고 튀고 싶었다"…장도연 과몰입 (‘살롱드립2’)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