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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해운조합, 동영상 통해 미얀마 선원에게 한국어 강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18:24: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초에서부터 문법, 실용 회의까지 손쉽게 익히도록 제작<br>국내 선원과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생산성 높이는 것이 목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1QmOs1mT3">
          <p dmcf-pid="UH4EwDHEvF"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에서 일하는 미얀마 선원들이 동영상을 통해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게 됐다.</p>
          <p dmcf-pid="u6wF036Flt" dmcf-ptype="general">27일 한국해운조합은 같은 배에 승선한 선원 간 의사소통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선원의 한국어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용 영상물을 만들어 배포했다고 밝혔다. 미얀마어로 제작된 동영상은 ▷자음과 모음(1~5과) ▷어휘와 문법(6~30과) ▷한국어능력시험인 ‘TOPIK’ 실전 풀이(31~35과)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기초부터 주요 문법,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휘 등이 담겨 있다. </p>
          <p dmcf-pid="7Pr3p0P3W1" dmcf-ptype="general">한국해운조합은 우리말 구사가 힘든 외국인 선원들의 고충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이번 동영상 제작을 추진했다. 통계를 보면 내항상선의 외국인 선원은 2022년을 기준으로 할 때 전체의 40%에 이른다. 선박 운항에 필수적인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반드시 배워야 하는 해사 영어를 제외하면 한국어 능력에 관한 특별한 요건이 없어 국내 선원과 외국인 선원 간 의사소통이 문제로 거론됐다. 또 지난 2004년에 외국인 선원이 처음으로 국내 선박에 승선한 이후 중간 관리자(갑판장과 조기장 등)도 늘어나고 있지만 언어 장벽 때문에 부원들과의 교류도 쉽지 않은 상황에 이르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H4EwDHE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해운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kookje/20240527172344810qrhb.jpg" data-org-width="600" dmcf-mid="0ooyYWqy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kookje/20240527172344810qr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해운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qX8DrwXDhZ" dmcf-ptype="general">한국어 습득은 선원들의 장기 체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요건이다. 현재 선원 취업 비자(E-10)의 최대 체류 기간은 9년 8개월이다. 이들이 10년 이상 체류할 수 있는 ‘숙련 기능 인력’(E-7-4)으로 전환하려면 한국어 능력시험 자격증을 따야 한다. </p>
          <p dmcf-pid="BZ6wmrZwTX" dmcf-ptype="general">이에 한국해운조합은 외국인 선원의 한국어 교육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어 한국어 능력시험 2급 합격을 위한 학습 수준과 외국인 선원의 불규칙한 운항 일정 등을 고려,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미얀마 선원을 위한 동영상 강의 제작에 들어갔다. 이 교재는 한국해운조합 누리집(www.theksa.or.kr)에서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외국인 선원 고용업체와 승선 선박에도 제공된다. </p>
          <p dmcf-pid="bjH468j4lH" dmcf-ptype="general">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연안해운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외국인 선원의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인도네시아 선원을 위한 교재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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