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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국이 중국 문화 훔쳐”···‘비정상회담’ 출신 장위안, 혐한 망언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1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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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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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정상회담’ 출신 장위안이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 중에 혐한 발언을 했다. 이같은 소식은 중국 관련 소식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에 지난 24일 올라간 영상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장위안은 23일 밤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의 조상은 중국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그는 “한국인 아무나 붙잡고 3, 4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조상 상당수가 중국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나아가 그는 “한국에 곧 방문할 것”이라며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시민 인터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단오절, 공자, 한자 등 중국에 뿌리를 둔 것들을 정말 한국인들이 자국의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확인하는 콘텐츠를 찍겠다는 것. 이는 202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 문화를 중국 문화에 예속시키려는 중국 일부 누리꾼들의 사고를 그대로 답습한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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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쯔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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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쯔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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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인플루언서가 한국 문화를 자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리쯔치는 지난 2021년에 김치 담그는 영상을 올리고 ‘ #ChineseFood’(중국음식)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국내 누리꾼의 많은 공분을 샀다. 또한 같은 해 유명 유튜버 시인(Shiyin)은 “한복은 한푸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혐오 발언이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는 취지의 영상을 게재해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은 양국 관계만 악화시킬 뿐이니 자중해야만 한다”고 일갈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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