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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집 중 1집 '적자'‥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휘청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12: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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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anQ6cWAiO" dmcf-ptype="general"> [정오뉴스]</p>
          <p dmcf-pid="9ThDkGbYns"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2ylwEHKGem" dmcf-ptype="general">고금리에 대출 이자 부담은 커지고, 물가가 올라 나가는 돈은 많은데, 소득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죠.</p>
          <p dmcf-pid="V5GhI36Fnr"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번 돈보다 쓴 돈이 많은 '적자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fsDgLh0CLw" dmcf-ptype="general">박철현 기자입니다. </p>
          <p dmcf-pid="4joMQEGkdD"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849U0QkPJE" dmcf-ptype="general">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 가운데 적자 가구는 26.8%였습니다. </p>
          <p dmcf-pid="6lOcjyzTnk" dmcf-ptype="general">4집 중 1집꼴로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았다는 건데,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2.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p>
          <p dmcf-pid="PUFYyqdzLc" dmcf-ptype="general">소득 분위별로는 중산층과 고소득층에서 적자가구 증가가 두드러졌습니다.</p>
          <p dmcf-pid="QFCEcYBWeA" dmcf-ptype="general">비교적 소득 수준이 높은 상위 20%에서 40% 가구의 1분기 적자가구 비율은 전분기보다 3.4%포인트 오른 18.2%였고, 상위 20% 이상 고소득 가구에서도 같은 기간 적자가구가 2.1%포인트 오른 9.4%였습니다.</p>
          <p dmcf-pid="x3hDkGbYej" dmcf-ptype="general">전체 가구 중 적자가구는 비교적 적자가구 비중이 높았던 작년 1분기와 비교해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p>
          <p dmcf-pid="yn9U0QkPRN" dmcf-ptype="general">유독 중산층과 고소득층 가구에서 적자 가구가 늘어난 것은 고금리와 고물가가 장기화된 데다 소득 증가가 부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p>
          <p dmcf-pid="WOnQ6cWARa" dmcf-ptype="general">1분기 월평균 가계지출은 1년 전보다 2.5% 늘었지만, 같은 기간 가계소득은 1.4%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p>
          <p dmcf-pid="YN8BzdmeJg" dmcf-ptype="general">특히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1.1%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GSNdRrZwLo" dmcf-ptype="general">주요 대기업의 상여금이 감소하면서 고소득 가구의 근로 소득은 4%가 줄었습니다.</p>
          <p dmcf-pid="HgfzuRwMnL"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가계가 부담하는 이자 비용은 1년 사이 11.2%가 늘었습니다.</p>
          <p dmcf-pid="XWkLiIFOLn" dmcf-ptype="general">당초 올해 금리가 인하할 거란 기대도 있었지만 미국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가 불투명해지자 한국은행도 11차례 금리를 동결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ZYEonC3Iii"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철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5siP8AyjeJ"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1GDgLh0CRd" dmcf-ptype="general">박철현 기자(78h@mbc.co.kr)</p>
          <p dmcf-pid="tTAids1mJe"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02115_36486.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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