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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군인이 대통령 파티 들러리?" 尹 취임행사 차출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1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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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71jbnIii0"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기념해 열린 태권도 시범 행사에 군인들이 대거 동원됐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야권이 비판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HsABhpQ0e3"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경호처가 국토방위 임무를 부여받은 국군장병들을 대통령 축하 파티를 위한 들러리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XPKhRrZwJF" dmcf-ptype="general">한 대변인은 "입틀막으로 대통령 심기 경호에만 골몰하던 경호처의 도 넘은 작태가 목불인견"이며, "윤석열 정부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으로 상처 입은 60만 장병의 마음에 소금을 뿌리고 군의 자긍심을 짓밟았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Z9Uw4jTNL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라는 자각이 있다면 셀프 축하파티에 동원된 국군장병에 사과해야 한다"며 "또김용현 경호처장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5kLpr5VZJ1" dmcf-ptype="general">앞서 JTBC에 따르면 대통령경호처는 지난 10일 청와대 연무관에서 윤 대통령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비공개 태권도 시범 행사를 열었는데, 시범에 나선 30명 중 20여 명이 대통령실 경호원이 아니라 군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1gR5AWqyM5" dmcf-ptype="general">경호처와 관계없는 군인들이 차출돼 두 달 동안 군에서 하던 임무가 아닌 행사 연습을 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tMVvJOtsRZ" dmcf-ptype="general">특히 경호처는 군인들에게 대통령과의 악수 예행연습을 시키면서 '경호관이라고 답하고, 군인임을 절대 말하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렸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FUZaqJsdMX"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대통령경호처는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 관련해서는 "확인이 불가하다"는 답변만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3yO6H9LKJH" dmcf-ptype="general">곽동건 기자(kwak@mbc.co.kr)</p>
          <p dmcf-pid="0B3k2gloi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2056_36431.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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