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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음극재 시장 확대 예고… 포스코그룹, 국산화 선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10:27: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포스코퓨처엠, 캐파 확충 집중… 2026년 11.3만톤 <br>장인화 회장 "2차전지 소재 투자 축소 없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GUbEGk2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zUfxSUlq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포스코그룹이 음극재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moneyweek/20240527094653307lamt.jpg" data-org-width="680" dmcf-mid="ydhZ0ohLq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moneyweek/20240527094653307la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포스코그룹이 음극재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진=뉴시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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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GP4iNt41Bq" dmcf-ptype="general">
           중국 업체들이 음극재 시장 확대 수혜를 독점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흑연 광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음극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서다. 포스코그룹은 음극재 국산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준비하고 국가 차원의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div>
          <p dmcf-pid="HVKMnHKGbz" dmcf-ptype="general">2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재 시장은 오는 2035년 387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168만톤)의 2배 이상이다. 금액 기준 시장 규모는 같은 기간 78억달러(약 10조2000억원)에서 196억달러(약 25조5000억원)로 2.5배가량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p>
          <p dmcf-pid="X31Bfs1m27" dmcf-ptype="general">성장이 예고된 음극재 시장은 중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시장 확대 수혜가 중국 업체들에 집중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지난해 글로벌 리튬이온배터리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산이 차지한 비율은 92.6%에 달한다. 올해에는 중국산 비율이 92.7%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업체들은 글로벌 음극재 출하량 순위 1~9위를 모두 차지했다.</p>
          <p dmcf-pid="ZU396C3IVu" dmcf-ptype="general">음극재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포스코그룹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튬이온배터리용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에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맡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8만2000톤의 음극재 생산 능력을 갖췄다. 투자확대를 통해 오는 2026년 11만3000톤까지 음극재 생산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p>
          <p dmcf-pid="5wklYQkP2U" dmcf-ptype="general">포스코그룹이 음극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2022년 7월 인수한 포스코실리콘솔루션(옛 테라테크노스)은 지난달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 음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전기차 27만5000대에 사용되는 규모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이 생산에 나선 실리콘 음극재는 흑연 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정도 높여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리고 충전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오는 2030년까지 2만5000톤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 체제를 갖출 방침이다.</p>
          <p dmcf-pid="1CsY1Jsdqp" dmcf-ptype="general">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음극재 사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을 방문하고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와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 하는 방향"이라며 "그룹 차원의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차전지 소재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p>
          <p dmcf-pid="t6fJa1f5q0" dmcf-ptype="general">장 회장은 임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 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게 관건"이라며 "원료부터 소재까지 2차전지 소재 풀밸류체인을 구축하는 것이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p>
          <p dmcf-pid="Fx6LA36F93" dmcf-ptype="general">김동욱 기자 ase846@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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