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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내가 위험해요”…‘꽉 막힌 도로’ 응급차량 에스코트 한 경찰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10:14: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근길 교통정리 중 응급환자 발견<br>싸이카 2대 동원 무사 에스코트<br>‘골든타임’ 확보…환자 회복 도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wuPEUxpW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oXBnHKG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응급차량 - 환자를 태운 응급차량(빨간색 원)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seoul/20240527100343012grcy.jpg" data-org-width="580" dmcf-mid="tdU6kpQ0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seoul/20240527100343012grc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응급차량 - 환자를 태운 응급차량(빨간색 원)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는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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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gZbLX9HlC" dmcf-ptype="general">수술부위가 터져 출혈이 멈추지 않는 환자를 태운 차량을 경찰이 에스코트해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p>
          <p dmcf-pid="Ba5KoZ2XyI" dmcf-ptype="general">27일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지난달 9일 오전 8시 20분쯤 수원시 매탄권선역 인근 도로에서 교통정리 근무를 하던 박신주 팀장·박진우 순경 등 2명이 도움을 요청하는 응급차량을 발견, 병원 응급실까지 무사히 유도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bVrG9wXDTO" dmcf-ptype="general">이 차량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는 자신의 아내인 B(40대 여성)씨의 출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출근길 교통정체가 심하자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p>
          <p dmcf-pid="KfmH2rZwys" dmcf-ptype="general">육종암 치료를 받아온 B씨는 수술 부위가 터져 출혈이 발생했고 남편 A씨가 자가용 차량에 태워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4sXVm5r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든든한 경찰’ - 교통근무 중 응급환자를 발견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무사히 이송한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 소속 박신주 팀장(왼쪽)과 박진우 순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seoul/20240527100344416ihmt.jpg" data-org-width="580" dmcf-mid="uBbesBJq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seoul/20240527100344416ihm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든든한 경찰’ - 교통근무 중 응급환자를 발견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무사히 이송한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 소속 박신주 팀장(왼쪽)과 박진우 순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20LsFnIiTr" dmcf-ptype="general">박 팀장 등은 응급상황이라고 판단, 싸이카 2대를 동원해 환자가 탄 차량 앞 뒤를 에워싸 싸이렌을 켜 가며 정체구간 도로를 에스코트했다. 번잡구간인 도심지역 6.5㎞를 5분 만에 통과하며 인근의 모 종합병원까지 단기간에 도착하며 ‘골든타임(응급치료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시간)’을 확보했다.</p>
          <p dmcf-pid="VpoO3LCnyw" dmcf-ptype="general">박 팀장은 “운전자가 창문을 내려 도움을 요청하는데, 육안으로 봐도 환자 출혈량이 많아 위급해보여 병원까지 이송을 도왔다”고 말했다.</p>
          <p dmcf-pid="fUgI0ohLyD" dmcf-ptype="general">무사히 응급치료를 받은 B씨는 현재 건강을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 A씨는 “조금만 늦었다면 정말 큰일 날 뻔했는데, 경찰이 신속 안전하게 병원에 이송해준 덕에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4Rv0xSUlWE" dmcf-ptype="general">명종원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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