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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두려울 때도 있지만.." 송선미, 사별 후 10살 딸에 얻은 용기[백반기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5-27 08: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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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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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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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rRwFnIi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선미 /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27/starnews/20240527080656811lcvi.jpg" data-org-width="1024" dmcf-mid="pFiOUaSg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27/starnews/20240527080656811lcv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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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선미 /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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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선미가 남편과 사별 후 딸 덕분에 용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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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wMDtiOJlM"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송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BrRwFnIiTx" dmcf-ptype="general">이날 송선미는 순탄치 않았던 신인 시절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1996년 모델 되고 나서 6개월 안에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 공부를 하고 연기를 한 게 아니라서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연기를 배워갔다"면서 드라마 '모델'에서 삭발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아무도 안 한다고 해서 감독님이 제가 제일 만만해 보였는지 삭발하라고 해서 했다. 삭발할 때 엄청 울었다. 제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p>
          <p dmcf-pid="bCnIuNvavQ" dmcf-ptype="general">송선미는 남편과의 사별 후 딸과 함께 슬픔을 극복한 일상도 밝혔다. 그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 10살이다. 원래 엄마 바라기인데 옛날만큼 놀아달라고 하지 않는다"며 "지금은 조그만데 비율이 좋다. 제가 다리가 기니까 영향이 받지 않았을까 싶다"고 웃었다. </p>
          <p dmcf-pid="KhLC7jTNCP" dmcf-ptype="general">이어 2021년 딸과 함께 낸 동화책을 공개하며 "아리코라는 공주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살다가 남편을 잃고 딸이랑 같이 미래를 향하 살아나가는 동화다"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9lohzAyjh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용기, 용기, 용기를 세 번 외치고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공주의 가슴에 대주었어요'라는 구절을 가장 좋아한다며 "실제 딸이 저에게 해준 얘기이기도 하고, 삶을 살아나갈 때 가끔은 두렵고 주저하게 될 때 항상 이 말을 저에게도 하고, 딸아이에게 해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p>
          <p dmcf-pid="2RuMObiBh8"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2006년 미술감독 고우석과 결혼해 2014년 득녀했다. 그러나 득녀 3년만인 2017년 남편 고우석과 사별했고 이후 10살 딸을 홀로 육아 중이다. </p>
          <p dmcf-pid="Ve7RIKnbT4"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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